이재오 발끈, "꼭 6.25처럼 기습하네"
경선 일자 확정하자 강력 반발
이재오 의원은 이날 밤 트위터에 "깜이 엄마가 화가 났다"며 예의 '깜이 엄마'를 화자로 등장시킨 뒤, "오늘이 6 25. 호국영령에 추모나 할 것이지. 뭐가 그리 급해서. 남은 룰도 안 정했는데. 날짜부터 잡냐. 꼭 6 25처럼 기습하네 허 참 끝났네"라고 당 지도부를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깜이 엄마도 뭘 준비한다나, 어쩌나"라며 모종의 실력행사를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탈당 가능성은 강력 부인하고 있어, 그의 저항은 경선 보이콧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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