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 팬 새누리 당직자를 아침 일찍 풀어주다니"
"이것이 MB식 공정사회냐" 비판
만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새누리당 당직자를 경찰이 폭행 혐의를 빼고 불구속 입건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이 20일 "새누리당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것은 검찰만이 아니다. 경찰도 그런 모양"이라고 질타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일부언론에서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주폭추방 캠페인에 경찰이 적극 호응해서 한 달여 만에 100여명의 주폭사범을 구속했다고 자랑했던 경찰이, 단순 주취폭력도 아니고 경찰까지 폭력을 행사한 새누리당 고위당직자는 아침 일찍 풀어주었다니 어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찰, 검찰 할 것 없이 약자 앞에 군림하고 강자 앞에 무릎 꿇는 것인가. 이것이 MB식 공정사회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이 집권하면 만들겠다는 대한민국의 정의인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당은 이문제와 관련해서 국민들께 공식사과하고, 해당 당직자에 대한 처벌을 분명히 하기 바란다. 이러한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조치를 취한 경찰 지휘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일부언론에서 중심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주폭추방 캠페인에 경찰이 적극 호응해서 한 달여 만에 100여명의 주폭사범을 구속했다고 자랑했던 경찰이, 단순 주취폭력도 아니고 경찰까지 폭력을 행사한 새누리당 고위당직자는 아침 일찍 풀어주었다니 어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찰, 검찰 할 것 없이 약자 앞에 군림하고 강자 앞에 무릎 꿇는 것인가. 이것이 MB식 공정사회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이 집권하면 만들겠다는 대한민국의 정의인가"라고 반문한 뒤, "새누리당은 이문제와 관련해서 국민들께 공식사과하고, 해당 당직자에 대한 처벌을 분명히 하기 바란다. 이러한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조치를 취한 경찰 지휘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