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윤상현 "비박 3인방, 떼쓰지 마라"
"이재오-정몽준-김문수, 남자답게 정정당당히 싸워라"
친박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비박 3인방의 오픈프라이머리 주장에 대해 "이렇게 현실성 없는 제도를 받아주지 않으면 경선 후보등록조차 않아겠다, 또 탈당 가능성까지 비추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떼쓰기로 들린다"고 원색 비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문제점을 열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의 문제점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기 위해선 여야 동시에 모든 정당후보들이 같은날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민심 반영을 위해 지역별로 모든 투표소를 설치해야 하고, 결과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두번 치르는 격이 된다"며 "지난 17대 대선 선거관리비용이 2천억원이었는데 이 비용을 누가 치르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영남보다 수도권의 오픈프라이머리 참가 숫자가 많을 것이라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잘못하다가는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당원들은 주인이 아닌 객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선거를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제도라고 말할 수 있겠나? 이건 전대가 아니라 전국민대회"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너리거 분들이 오픈프라이머리를 계속 주장하는 것은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신들의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위한 정치 공학적 시도"라며 "정말 당과 나라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의 태도는 지도자의 올바른 덕목이 아니다. 사나이답게 정정당당하게 싸워달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앞으로 만들어질 박근혜 캠프 대변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 그의 기자회견을 필두로 친박계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오픈프라이머리의 문제점을 열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의 문제점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기 위해선 여야 동시에 모든 정당후보들이 같은날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민심 반영을 위해 지역별로 모든 투표소를 설치해야 하고, 결과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두번 치르는 격이 된다"며 "지난 17대 대선 선거관리비용이 2천억원이었는데 이 비용을 누가 치르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영남보다 수도권의 오픈프라이머리 참가 숫자가 많을 것이라며 "오픈프라이머리를 잘못하다가는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당원들은 주인이 아닌 객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선거를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제도라고 말할 수 있겠나? 이건 전대가 아니라 전국민대회"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너리거 분들이 오픈프라이머리를 계속 주장하는 것은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자신들의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위한 정치 공학적 시도"라며 "정말 당과 나라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의 태도는 지도자의 올바른 덕목이 아니다. 사나이답게 정정당당하게 싸워달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앞으로 만들어질 박근혜 캠프 대변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 그의 기자회견을 필두로 친박계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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