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해킹 당해 400만 개인정보 유출
중국발 IP로 해킹, 아이디-비밀번호 바꿔야
EBS교육방송 사이트가 지난 15일 해킹을 당해 4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해킹사고가 발생했다.
EBS는 지난 15일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인 사이트에 이상 징후가 있는 것을 감지하고 분석한 결과 중국발 IP로부터 악성코드가 침투해 전체 회원 약 2천만명 중 20% 정도인 400만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관련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킹피해로 지난 2009년 12월 이전에 가입한 일부 회원의 이름과 아이디, 전화번호를 비롯해 이메일, 주소, 가입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다만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EBS 수능사이트는 별도 운영되고 있어 이번 해킹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EBS측을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현장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서버에 악성코드가 설치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BS측은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회원들에게 안내메일을 보내고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의 모든 개인정보를 변경하고 보이스피싱이나 스팸메일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BS는 지난 15일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인 사이트에 이상 징후가 있는 것을 감지하고 분석한 결과 중국발 IP로부터 악성코드가 침투해 전체 회원 약 2천만명 중 20% 정도인 400만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관련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킹피해로 지난 2009년 12월 이전에 가입한 일부 회원의 이름과 아이디, 전화번호를 비롯해 이메일, 주소, 가입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다만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EBS 수능사이트는 별도 운영되고 있어 이번 해킹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EBS측을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현장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서버에 악성코드가 설치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BS측은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회원들에게 안내메일을 보내고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의 모든 개인정보를 변경하고 보이스피싱이나 스팸메일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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