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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익 "젊은 진보만 있는 SNS, 여론 대변 못해"

"SNS에 너무 많은 비중 두는 건 바보같은 생각"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은 19일 "SNS는 20~30대 젊은이들이 자기들끼리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일 뿐 여론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경총포럼 초청 강연에서 이번 총선 결과를 분석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당선됐을 때에도 SNS가 큰 힘을 발휘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실제 SNS은 진보성향의 20~30대에 한정돼 있다"며 "SNS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는 것도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연말 대선과 관련해선 "지지도가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남은 기간에 어떤 사건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갔고, 정치 불신 풍토 속에서 이런 인물이 더 열광받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0
    메메메

    물론.
    중/동/조도 여론을 대변하는건 아니란거

  • 0 5
    김영택(金榮澤)

    sns 가 여론을 대변할수 없다.99%는 감정적 허위사실유포
    sns에서도 깨어잇는 1% 는 있다.
    이외수 400만명 팔로잉 있어봣자지
    -
    업무에관련된 메일이나 개인적인 메일 정도 쓰면 딱이야
    포털에 있는 메일이 sns 로 바뀌었다고 보면 되는거야
    -
    포털에 메일주소 를 잔뜩 등록하고 한번에 메일을 보내는 기능 있듯이

  • 15 0
    별게다뛰네

    갤럽이누가사장이었더라.
    아그10알넘 최 쉬주웅이었쥐.
    젓까는소리말고 누가 니네갤럽신용한다더냐.
    빙진세끼 저런게 여론조사기관 주인이라니.
    밥이나머거라.

  • 12 0
    ㄹㄹㄹ

    요즘 여론을 대변하는 매체가 어디있나? 없어!!!!
    방송이 여론을 대변하나? 천만에!!
    방송은 이슈를 선별해서 내보내고 싶은 이슈만 내보내지
    그건 여론을 대변하는게 아니라 여론을 유도하는거잖아
    그런데 그런 방송매체가 파급력은 제일 커
    그러니까 이번 싸움은 방송에서 진거

  • 9 3
    Two Worlds

    맞다, 온라인 여론이 전체여론은 아니다.
    온라인, 특히 이곳과 같은 진보매체에서만 보면 이명박이나 박근혜/새누리당 인기 하나 없지만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나온다.
    인터넷 좋아하지 않고, 별로 접속하지 않고, 별로 정보 얻지 않고, 재래식/전통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얻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만 생각해선 안 된다.

  • 16 0
    알았다오바

    어쩐지
    어디서 이런 말이 나왔나 했더니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강연에서 한 말임

  • 12 0
    ㅗㅛㄷ교ㅓ

    덜떨어진 여론조작 상습범색휘들...여론조사 기관 전부 국정조사해야 된다...

  • 14 0
    체게바라

    이준석, 손수조, 문대성 << 예들이 젊은 진보냐? 하긴 젊은 수꼴은 그리 많지는않어. 젊은 수꼴은 돌아이거던~

  • 21 0
    진보 이해하기

    젊은 진보만 있다는 말 어느 정도 공감한다.
    젊은 보수들은 진취적이지도 못하고 속을 잘 안 드러낸다.
    하지만 진실을 알지 못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진보가 문제가 아니라 모르고 있는 보수가 문제인거다.
    진보가 숫자가 적다보니 늘 주변인이 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강자를 보는 보수와 약자를 향한 진보. 진보를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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