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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론조사] 경남 김해갑에서도 '민주당 돌풍'

김정권-민홍철 피말리는 접전중

<국제신문> 여론조사 결과, 경남 김해갑에서도 민주통합당 돌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남 김해갑에서는 새누리당 김정권(42.5%) 후보와 민주통합당 민홍철(40.0%) 후보의 격차가 2.5%포인트에 불과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김해을의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경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순위를 바꿔가며 피말리는 접전을 펼치는 중이다.

부산 북강서을의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는 1~2%포인트 차의 초박빙 양상이다.

북강서갑도 혼전 양상으로 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상과 사하을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조경태 후보가 새누리당 손수조 안준태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제신문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에 13.5%포인트 뒤지던 민주통합당 전재수 후보는 최근 일부 조사에서 7%포인트 안팎으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사하갑에서는 논문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가 44.3%로 민주통합당 최인호(32.1%) 후보에 앞섰다. 8년 만에 여야 1 대 1 구도가 형성된 양산에서도 새누리당 윤영석(59.3%) 후보가 민주통합당 송인배(27.2%)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부산진을의 새누리당 이헌승 후보는 55.1%를 얻어 민주통합당 김정길(34.0%) 후보에 21.1%포인트 앞섰다. 창원의창의 새누리당 박성호(48.6%) 후보와 통합진보당 문성현(36.4%) 후보의 격차는 12.2%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가구전화 임의번호 걸기(RDD)로 진행됐으며 선거구별 응답자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이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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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6 4
    커브

    [부산진을 이헌승55.1%...김정길 34.0%]..영남에서 니들이 여태 내뱉었던 말 중에서,야당에서 내세운 인물이 시원찮아서 선택하기 어렵다는 둥.....그건 개소리였음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세종대왕을 내세워도 야당간판 달고 나오면 당선되기 힘든 동네.....하긴 노무현이라는 인물도 못 알아본 동네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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