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태근-김성식 지역구 '무공천'
쇄신파들의 무공천 요구 수용
새누리당이 18일 지역구 공천을 완료하면서 무소속 정태근, 김성식 의원의 지역구인 성북갑과 관악갑은 무공천 지역으로 지정돼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당의 쇄신과 재창당을 요구하며 탈당한 이들 의원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후보를 내지 말라는 당내 쇄신파들의 강력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무공천 이유를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여러분들의 해석에 맡긴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성식 의원은 당선후 새누리당 복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들이 당선되더라도 새누리당에 복당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당의 쇄신과 재창당을 요구하며 탈당한 이들 의원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후보를 내지 말라는 당내 쇄신파들의 강력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무공천 이유를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여러분들의 해석에 맡긴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성식 의원은 당선후 새누리당 복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들이 당선되더라도 새누리당에 복당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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