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다이아몬드 게이트' 국조해야"
김진표 "정태근 폭로 실체 밝혀야"
민주통합당은 19일 정태근 의원의 폭로를 계기로 CNK의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한나라당에 요구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공직자들과 왕차관이라 불리는 박영준 전 차관 등이 연루됐다는 정태근 의원의 폭로가 어제(18일) 있었다"며 "모든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는 국정조사가 시급하다"며 "박근혜 위원장은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최고위원도 "외교부 장관과 총리실 실장을 지낸 분이 관계돼 있다. 2010년 5월 왕차관 박영준은 카메룬을 방문해서 CNK를 봐달라고 했는데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모든 것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국가적으로도 문제다. 투쟁하고 싸워서 밝힐 것은 밝히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최고위원도 "CNK 문제를 보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도대체 제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의심스럽다. 고위공무원에게 경고한다"며 "정권말기에 하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공직자들과 왕차관이라 불리는 박영준 전 차관 등이 연루됐다는 정태근 의원의 폭로가 어제(18일) 있었다"며 "모든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는 국정조사가 시급하다"며 "박근혜 위원장은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최고위원도 "외교부 장관과 총리실 실장을 지낸 분이 관계돼 있다. 2010년 5월 왕차관 박영준은 카메룬을 방문해서 CNK를 봐달라고 했는데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모든 것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국가적으로도 문제다. 투쟁하고 싸워서 밝힐 것은 밝히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최고위원도 "CNK 문제를 보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도대체 제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의심스럽다. 고위공무원에게 경고한다"며 "정권말기에 하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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