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보훈처의 '2040 안보교육' 보고에 만족
"국방개혁, 확고한 신념 갖고 추진해야"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보훈처 업무보고를 받고 "최고의 큰 애국은 나라를 굳건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 시대의 가장 큰 목표는 나라를 튼튼하고 강하게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뤄 한 세대 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곳은 우리나라 뿐"이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이런 국민의 힘이 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선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도발이후 군 지원율이 높아지는 등 젊은이들이 애국심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고 희망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를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최우선이다. 금년 한 해는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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