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K-리그, 4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
FC서울, 경남FC 물리치고 PO 마지막 티켓 거머쥐어
올시즌 K-리그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FC서울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경남FC와의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은중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마지막까지 PO진출경쟁을 펼친 울산현대를 밀어내고 마지막 남은 한 장의 PO진출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울은 경남과의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을 일방적으로 우세한 흐름으로 이쓸고도 마지막 마무리가 이루아짖 않으며 득점없이 마친 이후 후반 6분 경남의 백영철이 이을용에게 비신사적인 홀딩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더욱더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서울은 수적인 우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경남의 골문을 열저젖히지 못했고 오히려 미드필드부터 적극적으로 패스 차단에 나선 경남의 수비에 역습의 기회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은 결국 경기 37분경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한윤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경남 수비수 강기원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을 '샤프'김은중이 침착하게 차 넣어 이 날 승리의 결승골이자 서울의 PO진출을 확정짓는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서울과 막판까지 PO진출경쟁을 펼친 울산은 같은 시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포항의 이동국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서 올 시즌 챔피언 타이틀 수성에 실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 4강플레이오프는 전기리그 우승팀인 성남일화와 통합승점 2위 FC서울(11월 11일), 그리고 후기리그 우승팀인 수원삼성과 통합승점 1위팀인 포항스틸러스(11월 12일)의 단판승부로 치러지게 됐다.
올시즌 K리그는 이른바 '수도권 BIG3'로 불리우는 서울과 수원, 그리고 성남이 모두 4강PO에 진출했고, 전통의 명문구단이자 '공격축구의 전도사'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PO에 진출함으로써 화끈한 경기내용이 기대될 뿐 아니라 흥행면에서도 큰 성공이 기대된다.
FC서울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경남FC와의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은중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마지막까지 PO진출경쟁을 펼친 울산현대를 밀어내고 마지막 남은 한 장의 PO진출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울은 경남과의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을 일방적으로 우세한 흐름으로 이쓸고도 마지막 마무리가 이루아짖 않으며 득점없이 마친 이후 후반 6분 경남의 백영철이 이을용에게 비신사적인 홀딩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더욱더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서울은 수적인 우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경남의 골문을 열저젖히지 못했고 오히려 미드필드부터 적극적으로 패스 차단에 나선 경남의 수비에 역습의 기회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은 결국 경기 37분경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한윤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경남 수비수 강기원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을 '샤프'김은중이 침착하게 차 넣어 이 날 승리의 결승골이자 서울의 PO진출을 확정짓는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서울과 막판까지 PO진출경쟁을 펼친 울산은 같은 시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포항의 이동국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서 올 시즌 챔피언 타이틀 수성에 실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 4강플레이오프는 전기리그 우승팀인 성남일화와 통합승점 2위 FC서울(11월 11일), 그리고 후기리그 우승팀인 수원삼성과 통합승점 1위팀인 포항스틸러스(11월 12일)의 단판승부로 치러지게 됐다.
올시즌 K리그는 이른바 '수도권 BIG3'로 불리우는 서울과 수원, 그리고 성남이 모두 4강PO에 진출했고, 전통의 명문구단이자 '공격축구의 전도사'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PO에 진출함으로써 화끈한 경기내용이 기대될 뿐 아니라 흥행면에서도 큰 성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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