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는 16일 북한강에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리고 수온이 높았기 때문에 녹조가 발생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정부 해명과는 달리 북한강변의 4대강 자전거도로 공사 등이 원인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며 다른 4대강 사업장에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대구환경운동연합의 현지 답사 결과에서도 일부 4대강 보 인근에서 녹조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1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악취 근원인 의암댐· 청평댐의 녹조 발생 원인에 대해 춘천 지역 기상자료를 토대로 북한강 수계의 강수량이 예년보다 감소한 반면 수온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과거 올해와 비슷한 기상여건이었음에도 녹조류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이 같은 설명에 허점을 남기고 있다.
실제로 1993년 9~11월 이 지역 평균 강수량은 109mm로 올해보다도 64%가 적었고 그 11월 평균 기온도 7.2℃로 올해와 비슷했지만 녹조는 발생하지 않았다. 2006년에도 평균 강수량은 163.3mm, 평균 기온 6℃로 올해와 비슷했지만 역시 녹조는 발생하지 않았다.
<노컷뉴스>는 "이 때문에 이번 녹조 발생 원인을 4대강 사업과도 연관지어 설명하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북한강 수계에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4대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공사 등으로 인해 영양물질이 북한강으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환경단체는 보고 있다"며 환경단체의 주장을 전했다.
환경운동연합 이철재 국장은 “기존 강변 습지를 걷어내고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면서 자연 정화 작용이 그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노컷뉴스>는 "특히 이번에 녹조가 발생한 곳이 댐 상류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어 보인다. 사실상 댐 기능을 하는 16개의 보(洑)가 들어선 4대강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다른 4대강 공사장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노컷>의 우려는 이미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모양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3일부터 칠곡보에서 합천보까지 4대강 현장을 둘러본 뒤 촬영한 사진들과 현지 상황 보고서를 15일 환경연합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환경연합은 "칠곡댐에 갇힌 강물 색은 거의 초록빛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조금만 더 있으면 녹조가 가득 생기겠지요?"라고 지적했다.
합천창녕댐에 대해서도 "댐에 갇힌 강물은 서서히 그 빛깔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낙동강의 현실입니다"라고 탄식했다.
환경연합은 "지금 낙동강 8개 보에서는 물이 새고 있으며, 이 거대한 댐에 가로막힌 강물은 썩어가고 있고, 모래는 다시 쌓이고 있습니다"라며 "강을 살린다는 4대강사업이 도리어 강을 죽이고, 혈세만 탕진한 꼴"이라고 탄식했다.
보도를 접한 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강 수돗물 악취, 알고보니 4대강 때문? 팔당댐 상류의 3개의 보와 강변공원들. 상수원 지역에 보를 짓는 몰상식. 겨울에도 이러니 여름이 걱정됩니다!"라고 탄식했다.
한편 수돗물 악취가 한달 이상 계속되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환경부는 15일 내년부터 2015년까지 1조6천300억원을 들여 서울시 6개 정수장과 수도권 8개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blog.naver.com/tnduddhsla/100145338029 경찰청 시스템이 너무 좋은 것들이 많아서 공평성 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고 국민모두가 함께 알아야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혼자만 알고 있으니 너무 아까운 정보입니다 ....국민이라면 꼭 알아두시는것도 삶의 보람이 있을겁니다
미국에서 수돗물 두고 물 사다 마시는 인간들은 주로 가난한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야. , 엽전도 그 중 하나. 후진국 출신들은 자신들의 자라온 나라에선 수돗물 퀄리티를 관리 할 인프라가 없어 마시면 병 나고 냄새나고 의례 수돗물은 끓여 마시거나 못 마시는 걸로 되어 있어. 그래서 이민사회에선 수돗물보다 더 더러운 박테리아 우글 정수기 장사도 대박
드디어 대 재앙 엄습. 이를 어찌할고 .. 방법은 단 하나 댐 폭파밖에 없다는 겁니다. 사실입니다. 다른 방법은 절대 없습니다 , 단언합니다. 물은 고이면 썩습니다.이거 진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환경학자를 초빙하여 물어 보세요 이 땜과 관련된 자들을 바로 출국 금지 시켜야 합니다 공사비 20~30조원 이게 애들 껌 값입니까?
끝내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느낌이 든다..강물이란 힘차게 흘러가야 오염이 덜하다. 그리고 각종 오염물질은 철저하게 차단되어야 하는데...한강수계와 낙동강수계 여기저기 큰 보들이 강물의 흐름을 막고 있으니..고인물이 더 깨끗할수도 있다는 분들도 계시지만..현실은 그것은 말도 되지않는 어거지고..4대강 살리기공사에 22조나 쏟아부었는데..물이 깨끗해야지
4대강 보, 아니 정작은 댐이라 불려야 할 것. 다가오는 대선에선 취임 즉시 댐을 모두 폭파 제거하는 것을 공약으로 하는 인물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한다. 설혹 돈이 들더라도 중요한 것은 한시라도 급히 생명의 강으로 되돌리는 것이 우선이니까. 참으로 어줍지 않은 시절이다. 이 모두 배금주의에 물든 민초들의 미망 때문이다.
이명박이 4대강사업을 밀어 붙인 것은, 건설재벌과 지역의 부동산부자들에게 세금 30조원을 퍼 주기 위한 거다. 다른 이유는 다 갖다 붙인 거다. 30조원을 명박이와 그 일가친지, 동지상고동문들, 권력에 빌붙어있던 인간들, 건설재벌들 다 뒤져서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개우게 해야한다. 안 그래도 살기 어려운데, 그 색휘들을 국민이 먹여 살릴 일 있냐?
세계가 인정하는 '녹색 성장의 아버지' 한껀 하셨습니다. 지천 공사에 또 수십조 쳐바른다 면서요? 지금 쪼다 인증 받기 위해 홀딱 벗고 뛰시는 군요. 자연은 자연대로, 재정은 재정대로 아주 존망해 버렸습니다. 감옥 정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자손 만대의 큰 죄를 지었으니, 일단 목 씻고 대기 하셔야 겠슴다...
지구는,모든 자연은 하나의 생명체다. 아스팔트가 대지를 뒤덮고, 강이 공구리로 쳐발리면 지구는 숨을 쉴 수도, 물을 마실 수도 없다. 자연의 개발은 지극히 최소화 하는 것이 정답이다. 정크푸드 왕창 쳐먹고 다이어트 하는 게 미련한 짓이 듯, 자연을 다 죽여 놓고 인간이 살려고 버둥대는 거 자체가 우매의 극치다. 물은 흐르고 지구는 숨셔야 한다.
서울시민들의 놀이 공원을 위한 것인데 뭐가 그렇게 아니꼬우신가? 물 걱정하지 말랑게 그 좋다는 미국물들을 수입하다가 생활용수를 쓰면 되지. 제발 헛소리하지 말고 용심부리지 말라. 서울시민들이 말캉 욕하고 낙동강을 기반들 둔 주민들이 화낸단다. 왜? 또오? 배가 아프고 부러우신가? 한국사람들은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는 것이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