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박원순 변호사에게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하기 나흘 전에 이미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했었다고 윤여준 전 장관이 밝혔다.
8일 <시사IN>에 따르면, 윤여준 전 장관은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안 교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포기하기까지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윤 전 장관에 따르면, 안 교수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 8월29일 밤이었다.
윤 전 장관은 "다른 걸 논의하기 위해 회의하는 자리에서 불쑥 얘기를 꺼냈다. '저 서울시장 하면 안 됩니까'라고. 나는 가볍게 받아들여서 ‘뭐 하러 하냐’ ‘당초 하려고 했던 활동이 중요하다. 에너지만 분산된다’ 그랬는데, 본인이 하고 싶다는 표현을 하도 강하게 해서 당락 여부를 대략 따져보고 다시 얘기했다"며 "‘물적 기반이 없어서 장기전은 안 되고 단기전이면 가능하다. 그래도 여야가 확장 가능성은 없지만 뿌리가 깊어 이기려면 피투성이가 되어야 하는데 왜 굳이 그 리스크를 지려고 하느냐’라며 말렸는데, 그래도 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그럼 선거 치러본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 천생 내가 준비할 수밖에 없다, 빨리 결심해서 발표해라. 질질 끄는 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며 "그런데 2~3일 뒤에 못하겠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결사반대 하신다고. 참나, 그런 것도 안 따져봤나 싶더라"고 힐난했다.
그는 안 교수가 출마를 하겠다고 했다가 철회한 시점에 대해 "시장 나가겠다고 한 건 8월29일 밤이고, (출마) 기사가 나온 건 9월1일, 못 하겠다고 한 건 9월2일인가 그렇다. 아침에 통화로 그랬다"고 밝혔다. 안 교수가 박 변호사와 만나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한 것은 9월6일이었다.
이에 <시사IN>이 '그러면 안 교수가 박원순 변호사에게 후보직을 양보하기 전에 이미 출마를 접었다는 얘기인가'라고 묻자, 윤 전 장관은 "그 경위는 잘 모르겠는데, 안 교수가 시장직 안 나가기로 한 걸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 같길래 이렇게 얘기했다. '이렇게 발칵 엎어놓고 안 하겠다고 하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까, 빠지더라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 박 변호사가 정당 후보가 아니라 시민 후보라는 전제에서 그 사람에게 양보하고 빠지면 그래도 명분이 서는데 그냥 나 안 한다고 하면 장난이고 시민의 비난이 온다'라고"라며 당시 조언 내용을 밝혔다.
그는 당시 안 교수와의 모임 참석자에 대해선 "여러 단위인데, 제일 소수가 모이는 게 법륜, 나, 안 교수다. 박경철 원장이 들어올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외부 자문을 할 일이 있으면 김종인 전 수석이나 최상용 교수(전 주일 대사)도 참석하곤 했다"고 밝혔다.
당시 모임에 동석했던 김종인 전 수석도 윤 전 장관의 <시사IN> 인터뷰 내용과 관련, "윤 전 장관의 말이 맞다"고 인터뷰 내용을 확인해 주었다.
이런식으로 포장도 가능하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포스코 사외이사시절 해왔던 일부터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참 가관이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대학시절 내내 내가 그렇게 존경하던 안철수는 이제 사라지고 없고 인생 전체가 거짓과 탐욕으로 도배된 이명박과 비슷한 캐릭터라는 이미지만 남아버려서 좀 안타깝습니다.
안철수 아버지가 서울시장직'양보'한 후 기자와 인터뷰한 것이 있어. 거기서 안철수 아버지가 뭐랬냐면 '우리 철수는 서울시장 할 사람이 아니다. 하면 대통령이나 할 사람이지..."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지. 그러니까 그 아버지는 아들이 대통령되는 것이 꿈이 아닌가 해. 아버지 꿈을 이루기 위해 안철수가 저리 욜심인세야. 안철수 효자네. 헴.
허나 어버지의 반대라는게 미심쩍은 이유로 내가 묻는다. 왜 대통령 출마는 반대하지 않으셨나? 무려 대통령이다. 시장은 안되고 대통령은 괜찮단 말인가? 철수가 집에서 단식투쟁이라도 했단 말인가? 사실 이런건 굳이 들출만한 문제도 아니다. 얼마나 흠 잡을게 없으면. 문재인 아들 문제나 명확하게 밝혀봐라.
참 네거티브한번 궁상맞다. 설령 안철수 아버지의 반대가 사실이라고 치자. 그럼 그만둘 수도 있는 문제다. 시장이 되었으면 모를까 시장선거 시작하기도 전인데 시민 누가 비난을 하나? 안철수가 시장이 된다는 보장이라도 있었나? 누구에게도 피해갈 일 없었다. 요즘 시대이니만큼 솔직하게 집안 반대로 못한다고해도 뭐라할 사람 아무도 없다.
거짓말 마라. 내가 그 당시 당신에 대한 뉴스를 분명히 기억한다. 당신은 안철수 데리고 제3정당을 추진하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와서 당신이 "단기전정도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풉~~ 창당까지 생각했던분이 안철수의 출마의사를 가볍게 받아들였다 말씀하시면 정치인들이 어처구니없다고 웃어요~~
첫째, 여러분이 속다르고 겉다르다는 안철수라는 사람이 진짜 아버지의 반대때문에 서울시장을 관뒀다고 생각하시는지.. 둘째, 안철수후보가 박원순시장에게 양보한 이후에 네거티브를 당하면서 지지율에 타격을 받을때쯤 다시한번 박원순시장에게 방문하여 편지를 주면서 지지를 선언한것도 윤여준씨가 시켜서 했던 일일까.. 곰곰히 생각해볼 사안입니다.
지난 대선때 인터넷 댓글에서 후보에 관련한 여러 댓글을 봤었지만 그 당시엔 그 내용 다 거짓부렁이고 음해인줄 알았다 그 정도로 심각한 사람이 후보가 될리가 없다고 생각한거지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댓글들에 진실도 많았어 그러니까 댓글들도 잘 읽고 판단할 기준이 된다고 본다
아래 등신아 김종인이가 비자금 받았냐? 그러면 삼성돈처먹은 노통하고 노빠잔당넘들은 머냐? 노통하고 노빠잔당넘들은 개혁한게 머가 있냐? 개혁도 못하고 삼성돈처먹고 한미FTA 시작한 노통하고 노빠잔당넘들은 머냐? 그러니 노명박정권 소리나 듣지 이회창이 대선자금 십분의 일이 넘으면 사퇴한다고 하더니 노통하고 노빠잔당넘들이 받은 대선 비자금은 머냐?
밑에 미친넘들 많네 김종인 이 사람이 토지공개념 도입하고 헌법에서도 경제민주화 조항을 도입한 사람이 김종인이다 노태우때 재벌들 비업무용 부동산 강제적으로 팔게했다 김종인 같은 사람이 진짜 개혁가야 재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경제관료가 바로 김종인이다 노통하고 노빠잔당넘들은 사이비들이고 주둥이로만 서민팔이하고 정책은 삼성 입맛에 맞게 한 넘들이지
안철수 속마음이야 본인만 알겠지... 윤여준의 말과 행동이 너무 가볍다. 아마 안철수가 윤여준에겐 모든걸 얘기하진 않았을듯. 안철수의 말과 행동을 보면,신중한 사람이지. 윤여준은 안철수를 계속 까는 인터뷰만 열나게 하고.... 처음부터 윤여준의 말은 단지 참고 자료였는지도 모르는데,이사람이 너무 자신의 비중을 과하게 생각했는지도 모르지....
안철수가 정치 초보라고 이놈 저놈 다 붙으려다가 생각보다 뜻대로 되지 않자 정치 간신들 이제야 본색 들어내는 구나 꼴통 보수들이 파견한 첩자들이 안철수 내세워 야권 분열시키는 거시적인 정치 술수를 부리려고 했으나 의외로 안철수 태풍에 당황하여 안철수 까기에 혈안이 되었구나 네가 보기에는 윤00씨, 김0등 뉴 라이트 놈들 이제 너희 집으로 가라 근혜한테
안철수 교수님! 멘토로 김종인, 윤여준은 아닙니다. 그 자들은 역사의 죄인급입니다. 다 좋은 데 이런 사람 앞으로 조심하십시오!! 또 이런 사실을 이렇게 까발리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의논하셨는지....... 무덤까지 갖고 가야할 것도 있는 데..... 윤여준,김종인. 순진한 철수 갖고 놀지마라. 선거는 공학이 아니다!
어느 특정인을 평가 할땐 그가 지난 세월 애기 한 발언들 못지 않게 그 주위에 누가 있는가도 중요 할수 있어 때론 열정도 필요하지만 냉정도 필요때가 있고 뚜껑 열어보면 답 나온다 기대 이상인지 기대 이하인지 그건 그때 판단 하면돼 아직 그 뚜껑 열리지 않았고 따라서 한쪽으로 너무 지나치게 매몰 되진 말자고 ㅎ
아버지께서 선견지명이 있으신것 같다...대박정치로 연결시켰으니...통큰 양보와 통큰기부 정치를 열심히 하면서 앞으로 한발 두발 뚜벅뚜벅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대박정치로 연결되지..왜냐고 그것이 군자대로행 정치의 전형이니까..기득권에 안주하고 주변의 인의 장막속에 갇히면 그순간부터 민심은 떠나고 시련이라는 정치적 고생길은 본격 시작되겠지..
안철수 신당 만들고 팔자 고치려했다 잘안돼니 이젠 몽니 부리네. 제 이속과 욕망으로 안철수를 담아보려했는데 안철수씨는 생각외로 큰인물이었고 더 고차원의 사람이었으니 지 욕망에 흡수될리도 없고 되지도 않은거지. 제 그릇이 작은줄은 모르고 큰 사람, 큰덕이 안담긴다고 안철수씨 같이 좋은사람 음해하고 다녀도 되나?? 한심할 따름이다.
흠 이렇게 밝히는 이유가 뭔가요?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위해서는 물론 정치적 사안에 대해 여러가지 많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이시점에 그런 논란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부 까발리는 이유는 뭔가? 안철수가 대통령 후보로써 부족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가? 당신이 멘토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젠 안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