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4개 종합편성채널가 공동으로 진행한 '개국 축하쇼'의 4개 채널 합산 시청률이 2% 안팎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종편이 간판으로 내세운 간판 프로그램 시청률도 1%를 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을 낸 것으로 드러나, 종편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JTBC, 채널A, 조선TV가 일제히 '종합편성채널 개국공동축하쇼 더 좋은방송 이야기'의 4사 합산 시청률은 1부 1.953%, 2부 2.087%에 머물렀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미쓰에이 샤이니 박정현 김건모 김장훈 태진아 송대관 인순이 등 화려한 스타들을 총출동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참담한 성적을 거둔 셈.
또한 종편 4사의 간판 프로그램 모두 평균 시청률이 1%도 넘기지 못했다. 케이블채널의 인기 프로그램들이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에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밤 10시 뉴스를 시도한 JTBC의 'NEWS 10'만 간신히 1.215%를 기록했고, 채널 A의 특집 다큐 '하얀 묵시록 그린란드 1부'는 0.905%를, TV 조선의 9시 뉴스인 '창사특집 TV 조선 9시 뉴스날'은 0.848%, MBN의 '정운갑의 집중분석'이 0.585%에 그쳤다.
보도를 접한 소설가 이외수씨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종편 '개국공동축하쇼' 4채널 합쳐 2% 시청률. 언제 나꼼수 인기를 따라 잡겠수"라고 비꼬았다.
4개는 심했지. 하나, 많아야 둘이 적당했다.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몸부림을 벌이다 보면 괜찮은 프로 몇 개는 나오겠지. 갓난아기가 바로 걸을 수는 없다. 우리 방송체제는 사실 기형이다. MBC가 공영이지만 SBS와 뭐가 다르나. 1공영 다민영이 옳다. 기왕에 종편이 출범했으니 MBC와 KBS는 광고 없애고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
TV조선 박근혜에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 4개 종편 첫날 박 전 대표 인터뷰 일제히 방송 새로운 내용 없이 신변잡기식 인터뷰 누리꾼들 “북한인줄 알았다” “형광등은 깜박하는 거 비유” 등 야유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08240.html
난 개인적으로 강호동이를 별로 않좋아하지만 - 세상에-- 자기들 종편에 불참한다고-보복으로 몇십년전 어릴적 자기의사와 무관한 행동을 침소봉대하여-- 마치국회의원 나경원 의 일본 자위대행사 참석사건 만큼 파렴치한행동으로 몰다니--- 이런 치사한행동을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놀라워라--이런저질수준이 언론의본모습??
4대 메이져 종이신문사 등에 업고 기업들에게 공갈,협박 비슷하게 광고선전비 울궈 낼텐데 그 비용이 고스란히 제품값에 전가되어 물가상승으로 이어질까 걱정되네! 모 종편 빅 뉴스라며 강호동이 고등학생때 뭣도 모르고 일본 야쿠자 단합대회 참석하는걸 보도하던데 진짜 나쁜놈들이데~ 그렇게라도 종편하고 싶어?
그리고 종편들이 박근혜 인터뷰 내보내는 거 보고 볼장 다 봤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신문 하던 식의 5-60대의 감성으로 접근하고 있더군요. 아이돌 스타가 나온다고 달라질 것은 없죠. 어제는 확인도 할 겸 좀 봤었는데 오늘부터 종편 볼 일은 없을 것. 어차피 종편까지 볼 시간도 없고..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채널이 많이 바뀐터라, 하나하나 채널을 돌려가면서 봤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영화채널들이 이상한 채널로 바뀌어 있더군요. 채널관리로 들어가서 이상한 채널 하나하나 지웠습니다. 몇개 지우고 나니 한결 낫더군요. 주위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부모님댁 tv도 손봐드려야겠습니다.
집에 있는 tv 채널이 요새 많이 변했습니다. 공중파만 보면 되는데도, 국가재산인 전파를 빌려쓰고 있는 불성실한 공중파 방송사들이 제대로 하지 않는 통에, 주변에 뻥 뚫린 아파트인데도 케이블 없으면 공중파 방송을 못봅니다. (나중에 kbs,mbc,sbs 이것들은 전부 족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