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종편, 글로벌 미디어기업 되기를"
참석 대신에 축하 영상 메시지 보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4사 공동 개국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개국으로 방송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우리 방송이 글로벌 미디어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개국되는 종편이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소식, 그리고 알찬 정보를 많이 전해 주셨으면 한다"며 "유익하고 품격높은 프로그램으로 방송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대통령은 종편 4사의 개국식 참가 초청을 받고 고심 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신 이날 개국 행사에는 김황식 총리를 비롯해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최금락 홍보수석, 김효재 정무수석, 유명희 미래전략기획관, 김대희 방송정보통신비서관, 박정하 대변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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