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년 총선 끝나자마자 4대강 청문회 착수"
"이런 와중에도 정부는 별일 아니라니"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상주보에 이어 구미보와 함안보에도 균열이 발생해 누수를 확인했다고 한다. 나머지 13개 보의 운명도 어찌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와중에도 정부는 별일 아니라는 무책임한 발언만 쏟아내고 있다. 이런 일이 별일 아니면 도대체 이명박 정권에서 별일은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그저 임기 내 치적쌓기에 급급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는가. 빨리빨리만 좋아하더니 결국 금가고 물새는 엉터리 공사를, 땜빵으로 면피하려는 부끄러운 정권"이라고 MB정부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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