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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별도의 기자회견 안해

안철수 "오래 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을 실행에 옮긴 것"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5일 1천500억원대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 사회 환원 방침에 대해 "단지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을 실행에 옮긴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출근길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건물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제가 강의나 책을 통해 사회에 대한 책임, 사회 공헌에 대해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그러나 "재산 사회환원을 정치적 행보로 보는 시각이 있다", "추가 환원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집무실로 향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날 밤 안 원장의 자택을 찾은 기자들에게 "내일 오전 9시25분께 수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지분 사회환원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안 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안철수 연구소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배경을 간단히 설명했으나 별도의 기자회견을 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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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성격파탄자

    조광조, 3남 이도. 세상이 이들 깨끗한 사람들을 정치로 불러들였다. 더러운 세상에 침묵하는 것은 죄악이다. 정의는 깨끗한 자들을 숨어있게 하지 않는다

  • 8 2
    진정한리더

    정말 영혼이 순수한 사람이다. 이런 분이야말로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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