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외수 "지금 마음이 뜨거워서 아무 말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소설가 이외수씨가 28일 밤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의 압승이 예상된다는 출구 조사 결과를 접하고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밤 자신의 트워터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지금 가슴이 뜨거워져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벅차오르는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박원순 멘토단'의 일원인 그는 선관위의 투표 당일 투표 독려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투표일인 이날도 아침부터 간접화법으로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4 개 있습니다.

  • 13 0
    존경합니다

    난 이외수 선생님을 보고
    내 남은 일생을 정의를 위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존경합니다. 영원히.....

  • 1 0
    존경합니다

    난 이외수 선생님을 보고
    내 남은 일생을 정의를 위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존경합니다. 영원히.....

  • 3 0
    이제서야

    디테일에 신경쓰는 나라가 오는건가요? 소프트웨어를 중시할줄 아는 사회,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비교하지 않는 사회, 조그마한 목소리도 들을줄 아는 사회, 다르다고 무시하지 않는 사회, 서로 소통이 가능하고 들을줄 아는 사회, 그래서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웃을 수 잇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5 0
    말로만

    111이 알밥에서 잘렸다고 하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도와 줍시다(말로만)

  • 3 2
    김증일

    ㄷㅅ ,강남좌빨한테 한두번 속았냐?

  • 42 1
    능쥐처참

    감사합니다 이외수 옹~!
    아침부터 울컥 하네요.~
    30대 멋있습니다.
    20대 잘했어요.
    40대 면피는 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조금더 노력해보아요.

  • 7 1
    111

    저는 오늘로 땅나라 알밥 짤린다고 통보 받았어여..
    알밥비도 다 못받았는데 큰일 이네여..여러분 저좀 도와 주세요..ㅠㅠㅠㅠㅠ

  • 42 0
    양구21사단★예비역

    나 양구 21사단 백두산부대 931고지에서 복무한 서울시민이다. 이외수 선생은 3대째 내리 현역복무한 '진퉁 안보열사' 집안이다. 당당하게 대한민국 병역필한 애국 국민이라면 오늘이야말로 목이 메이는 날이 아닐수가 없다. 정말 대한민국 월드컵 4강진출 이래로 오늘처럼 감격스러운 날이 없다. 내가 서울시민임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

  • 1 0
    도사

    28일밤 그렇게나 늦게 ㅎㅎㅎㅎㅎ

  • 15 0
    대한민국인

    이분들이 마지막까지 대한민국을 지키는 분들이지요. 세상에 한빙기가 와도 끝까지 남을 초목같은 분들......... . 아름답습니다. 근데요. 요즘에 울창하지만, 병걸려서 대한민국에 온갖 고통을 퍼뜨리는 종교인과 사이비단체 나무들이 난장판이지요. 이와중에 아직까지는 토양이 썩지는 않았으니.......... .

  • 22 0
    시민시장당선 축하

    이외수 안철수 도올선생님 봉도사님 등등 고생하셨습니다..................
    가슴한편으로 사실 좀 불안했는데..결국 시민 서울시장을 뽑아준 시민분들 정말 장하십니다
    이제 시작입니다..각자의 작은 노력들로 서울을 부산을 대구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바꿔놓읍시다
    다음대선때 다신 일어설수 없도록 딴나라당을 밟아버립시다

  • 4 0
    222

    당신들이 옳았기를 바랄뿐이다

  • 15 0
    아이구야

    외수작가님~~!!
    동안수고많으셨습니다
    다시입열으시땐
    한미FTA한마디해주십시오
    승리후
    우린무엇을해야할까요~~???

  • 7 1
    111

    소위 원순이지지자, 네가 누군지 안다. 111이며, 요지경인 노무 자슥. 새 아이디 발급받았나? 제발 하루 쉬고 나와라. 니네 대빵한테 가서 알밥비 정산하고 사실상 압승을 축하하고 저희들이 반성한다니 거기에 좀 끼고. 아니야? 그럼, 흘린 피를 보여줘.

  • 2 2
    원순이지지자

    난, 이곳에서 원순이의 당선을 위해 피를 흘렸다. 원순이를 지켜 보겠다. 노무현이처럼 지지자들을 배신하지 않으리라 본다.

  • 11 0
    여세를 몰아

    자 이젠 안교수입니다.
    이 여세를 계속 몰아부쳐 반드시 승리하도록 합시다.
    박원순 하이팅!!!!!!!!

  • 18 1
    오늘 서울은

    .박정희 개.또.라이 새뀌에 대.갈.통에 다시 한번 총알을 심었다.

  • 29 1
    노인네가

    노인들 나무라지 말고 인터넷 가르쳐 드리세요.
    쌍방 시대에 일방 밖에 모르니 어쩌겠어요.
    그것 모두 자식들의 책임이 아니겠어요.
    나도 눈물이 핑 도네요.

  • 36 1
    주노

    막걸리 두통 먹고 훌쩍 거리고 있네요.. 또다른 가능성이 보입니다..

  • 78 0
    감동먹은 울컥자

    저도 가슴이 먹먹하고 울컥합니다..... 트위터를 할줄모르지만
    이렇게 울컥해보는것도 아주아주 오랜만입니다,,,, 울분만이 가슴을 태웠지만
    오늘은 그져 울컥하는 감동만이 전해져옵니다....
    젊은 대학생들과 세상을 알고있는 30대와 40대의 그저력은 정말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67 0
    독립군

    선생님도 고생하셨습니다!! 대구에 살고있는 저또한 오늘처럼 가슴 졸였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이제 시작일뿐입니다...마음을 가다듬고 반드시 저넘들의 명줄을 끊어놓을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서울독립 만세!!!

  • 53 0
    쥐떼를잡자

    저도 가슴이 뜨겁습니다 시민의 승리입니다!

  • 65 0
    뜨거운밤

    이 엄혹한 시기에 이 결과를 앞에두고 어찌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저는 가슴이 너무 뜨거워 맥주로 식히고 있는중입니다. ㅎㅎㅎㅎ 너무 알흠다운 밤이네요 ^^*

  • 62 0
    국민자가 이외수

    칼 선생님!!
    앨 쓰셨읍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