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왑 규모 2배로 확대
한국은행, 중국인민은행과 합의내용 발표
한국과 중국 중앙은행은 26일 원·위안 통화스왑 규모를 현재의 1,800억위안/38조원에서 3,600억위안/64조원으로 두배로 확대하기로 계약을 갱신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중국인민은행과의 계약갱신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갱신계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3년(2011.10.26~2014.10.25일)이며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양국 중앙은행이 지난 2009년 4월 20일 체결한 종전의 원·위안 통화스왑계약은 이날로 종료됐다.
또한 양국 중앙은행은 스왑통화의 준비통화(reserve currencies)로의 전환 가능성 및 그 규모에 대해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가 경제기초가 건실하고 잘 관리되고 있는 양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안정적 경제발전을 위한 양국간 교역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이날 중국인민은행과의 계약갱신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갱신계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3년(2011.10.26~2014.10.25일)이며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양국 중앙은행이 지난 2009년 4월 20일 체결한 종전의 원·위안 통화스왑계약은 이날로 종료됐다.
또한 양국 중앙은행은 스왑통화의 준비통화(reserve currencies)로의 전환 가능성 및 그 규모에 대해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가 경제기초가 건실하고 잘 관리되고 있는 양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안정적 경제발전을 위한 양국간 교역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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