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취업자, 7개월만에 최저
고용률 낮아지고 구직단념자 늘어
7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5천명 증가해 7개월만에 최저 증가세를 보였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천463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3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올해 1월 33만1000명이 증가한 이후 가장 낮게 증가한 수치다.
전월(47만2천명)과 비교해도 11만6000명이 감소했다.
고용률도 60.0%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전월보단 0.3%포인트 줄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7.6%로 전년 동월(8.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해 아직 청년실업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보다 23만1천명(1.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1만9천명 늘어나 만성적 실업에 따른 취업 포기자때문에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천463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3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올해 1월 33만1000명이 증가한 이후 가장 낮게 증가한 수치다.
전월(47만2천명)과 비교해도 11만6000명이 감소했다.
고용률도 60.0%로 전년 동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전월보단 0.3%포인트 줄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7.6%로 전년 동월(8.5%)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해 아직 청년실업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보다 23만1천명(1.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1만9천명 늘어나 만성적 실업에 따른 취업 포기자때문에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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