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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중국, 정상회담 갖고 북핵문제 논의

시라크 대통령,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서 6자회담 재개 등 논의

북한 핵실험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4일간의 중국 방문에 나선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25일 베이징에 도착, 국제 중재자를 자임한 프랑스와 중국의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시라크 대통령은 26일 오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문제 등 국제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단호한 자세를 나타내는 한편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에 따른 협의재개에 대한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 통신은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긴밀한 정치관계를 반영하는 한편 향후 항공기, 원자력 발전소, 고속철도, 금융 서비스 등 경제 분야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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