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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테크노마트 퇴거 명령, 3일간 안전진단

2500여개 입주 업체 타격, 대형마트-극장 등도 타격 불가피

광진구청이 5일 10여분간 심하게 흔들리면서 건물 안전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된 서울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의 입주자들에게 퇴거 명령을 내리고 사흘간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 광진구청은 이날 오후 2시 퇴거명령을 내린 뒤, 최소한 향후 3일간 안전진단 전문업체와 구청, 소방서가 공동으로 건물의 안전 상태를 진단키로 했다.

퇴거명령 조치는 이번에 흔들린 사무동(프라임센터) 뿐 아니라 전자제품 상가와 영화관 등이 있는 판매동에도 똑같이 내려졌다. 사무동과 판매동은 연결돼있다.

이 기간 입주자들과 고객들은 건물 내에 들어갈 수 없어, 2천500여개 입주업체에 타격이 예상된다. 또한 테크노마트에 입주해 있는 전자상가들과 롯데마트, CGV 등 업체들도 고객들의 불안감이 완전 해소되기 전까지는 상당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광진구청에 따르면, 반년마다 행하는 지난 3월 정기안전점검 때에는 아무런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격난

    전문업체, 구청, 소방소가 공동으로 3일간 안전진단 한다?
    특정조사실시 공정상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할 텐데.
    땅은 파봐야 알 수있고, 이미 파낸후 건축구조물을 바로 앉혔다.
    지반조사나 지질조사보고서에 충실했다~하드래도, 다 완벽을 기했다는
    보장은 아무도 못하는 것! 글쎄~구조물 거동측정까지 신이 해준다면야~ㅋ
    오 뉴딜..ㅋ

  • 1 0
    삽질 부화노동 결과

    이게 쥐정권의 삽질에 부화노동한 투기꾼들의 종말이로구나~!
    돈만 쪽 쪽 뽑아대는 투기꾼들도 이젠 쫌 쥐구녕에 들어가야쥐~!

  • 0 0
    1234

    고소하는 게 상책이다

  • 9 0
    뉴딜

    부수고 새로 지어, 일자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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