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직원들이 무더기로 4대강사업 업체들로부터 향응을 제공받다 적발된 데 대해 내놓은 해명자료가 모두 '거짓말'이라는 국무총리실 점검반의 반격이 나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MB 레임덕이 가속화하면서 통제불능 상태로 기강해이가 극심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
국토부 직원들의 향응 사실을 현장에서 적발한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점검팀은 17일자 <중앙일보>를 통해 당시 현장 적발 상황을 상세히 전하며 국토부의 거짓말을 조목조목 질타했다.
<중앙일보>가 16일 입수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국토해양부 공무원 비위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공식 부인한 것과 달리 공무원들이 4대강 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유흥주점(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은 게 사실인 걸로 나타났다.
100만원대 식사 접대와 나이트클럽 향응, 행사 이후 펜션 제공 등 비리도 확인됐다. 또 비위 사실로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행사장 화장실에서 돈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가 공무원과 업자 사이에 오가는 모습도 수차례 감찰반에 목격됐다고 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연찬회 전체의 비리 조사가 우선이어서 현장에서 개별 비리를 잡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2차 연찬회 첫날인 3월 31일, 4대 강 사업에 참여 중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종합기술·삼안엔지니어링 등 토목기술 전문업체는 국토부 공무원 16명을 그룹별로 나눠 서귀포시의 다금바리 횟집과 Z유흥주점·나이트클럽 등에서 접대했다.
오후 4시 공식 교육 일정이 끝나자 국토부 수자원개발과와 하천계획과, 4대강사업본부 등 공무원들은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모 서기관 등 6명은 4대 강 사업 시행자인 수자원공사 김모 차장 등 2명으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장 인근 서귀포시의 다금바리 횟집 J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다음 자리를 유흥주점으로 옮겨 술 접대를 받았다.
만찬 비용 45만원, 술집의 봉사료 44만원을 포함한 술값 80만원은 모두 수자원공사 측이 결제했다. 이들 업체가 지출한 신용카드 영수증 사본은 ‘비위 자료’에 첨부돼 있다.
심모 사무관 등 9명은 4대 강 사업 설계·감리업체인 한국종합기술과 하천공사업체 리버엔텍 임직원으로부터 모두 148만원어치의 식사와 나이트클럽 접대를 받았다. 민모씨 등 여성 공무원 5명은 식사접대를 받았다.
하천토목 엔지니어링업체인 삼안엔지니어링으로부터 펜션 숙박료를 지원받은 걸로 나타났다. 4대강사업본부 주무관 2명은 4월 1일 연찬회 행사가 끝난 뒤에도 귀가하지 않고 2일까지 하루 더 개인관광을 하면서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로부터 차량 렌트비용과 하루 숙박비를 추가로 제공받았다고 총리실 자료는 밝혔다.
국토부 공무원은 1, 2차 연찬회를 합쳐 모두 22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연찬회는 3월 28, 29일 같은 곳에서 열렸는데 전체 본부 직원 1200여 명 가운데 약 20%가 연찬회에 참석한 것이다.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된 2차 연찬회엔 국토부 수자원정책관실 4개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공식 ‘교육훈련출장’ 명목으로 왕복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받아 행사에 참석했다. 하천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 민간업체 직원 등 530명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연찬회 본래 목적인 교육 세미나는 공무원들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총리실이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컨벤션센터 교육 세미나장의 출석률을 체크한 결과 가장 많은 사람이 세미나장에 나타난 건 행사 시작 때인 31일 오전 10시였다. 그때 참석자가 170명으로, 출석률은 27.0%에 불과했다. 이튿날 오전 9시에는 단 40명(6.3%)만이 교육에 참여했다.
총리실은 보고서에서 “대부분 기관이 한두 명 직원만 있다가 주최 측인 하천협회에서 수료증을 일괄 수령해 갔고, 어떤 참석자는 행사에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다가 다음날 수료증만 받아간 사례도 목격됐다. 연찬회 자체가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제주도에 내려간 사람 중 적어도 300∼400명은 행사장에 얼굴도 비치지 않은 채 관광·골프 등을 즐기다 떠난 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찬회를 주관한 한국하천협회는 모두 2억7600만원의 행사비를 거뒀다. 정부예산 4500만원 외에 40개 업체 대상 홍보부스 임대료(1억 7700만원), 교재비·식대 명복의 참가비(3200만원), 대기업 광고비(2200만원) 조로 돈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실제 지출액은 1억1900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1억 570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한 셈인데 총리실은 수익금의 사용처를 전혀 밝혀낼 수 없었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총리실이 조사 과정에서 국토부 담당자 입회 아래 최모 하천협회 사무국장에게 회계자료 열람을 요구했지만 “일체 서류가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린 하천협회 주관 연찬회는 2009년엔 대전, 2010년엔 제주에서 열렸다. 총리실 관계자는 “그간 하천협회가 10억원 이상의 수익금을 남겼을 걸로 보이는데 그 사용처에 대한 증빙자료가 없다”며 “내부에서 횡령했거나 공무원 등에게 상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니들도 국토보 공무원되면 마찬가지야. 고시하고 어렵게 들어갔는데 에어콘도 안나오는 사무실에서 박봉 시달리면 무슨 재미로 공무원해..공무원하면서 얻어처먹는거 이제 알았어. 그래서 노무현이가 공무원 숫자 늘린게 문제야. 그리고 증세하면 안되는거야. 철밥통 공무원 좋은일 시키는거란다. 무뇌좌뻘들아..
넘 하지마쇼, 그러면 더죽어요, 진짜(FM)로 원리원칙대로하면 국가감독관,발주처말도못해요. SH/LH/국토관리청/고속ㄷ로관리단/서울시도시기반/철도시설단/등등 접대좀하고 그래야 공사가 원할해요. 아니면 우린 힘들어요. 노태우정권부터 부패방지=>가면갈수록 나사가풀려 현재는 더심해요,최고층부터 시작이 그래서 그런지 넘해요.=>노가다 종사자
▲ 연예계의 최고봉. 최수종은 표정연기, 목소리연기가 뛰어나며 적당한 용모와 체격은 어떤 역을 맡아도 잘 어울리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형편없는 사극드라마 대조영에 출연하는 바람에 스타일을 구기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연예계의 최고봉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순재, 최불암은 외모나 연기에 있서 최수종에 미치지 못함. - 최수종 -
▲ 한나라당에 밥 안 팔아요. 한나라당에 밥 안 판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민주당에 밥 안 판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다. 교도소에 죄수들도 밥을 사먹을 권리가 있는데 밥 사먹는 것을 가지고 인종차별하는 놈은 지구촌에서 대한민국 좌파들 밖에는 없을 것. - 호남사람들 식당은 가지 마세요 -
"연찬회 명목의 향응과 뇌물 수수 등 소속 공무원들의 잇단 비리로 물의를 빚고 있는 국토해양부가 어찌 된 일인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선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았으면 이런 개솔히를 할까? 국민권익위원회라는 것들도 한 번 까 보았으면 한다.
이정도면 그 이름도 거룩하고 악명 높은 대한민국의 모든 비리를 캐낼수 있다는 대검 중수부로 넘겨야 하는거 아닌가? 도대체 이럴 때 대검 중수부는 어디에 있는거지? 국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할 때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있다가 권력자가 기침한번 하면 어디선가 나타나 힘을 과시하는 중수부는 어디있는가?
대통령은 앞만 보고 달리니, 옆에서 뭘해도 모르는 듯 보인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앞만 보고 달렸는데...일등은 못한다...ㅡㅡ;; 왜 그러고 살까?? 그러니 질타가 끝이 보이질 않치... (우리나라가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왜냐면..서민들을 또..죽도록 쪼이믄 되니까.. IMF 때도 그랬지 않은가?? ) 정말 짜증난다..난 서민인데..ㅡㅡ;;
사대강공사에 대한 자금흐름 조사를 단단히 해야긋다. 청문회를 하든 국정조사를 하든.. 애네들 향응접대 받은 돈도 결국 기업체로 들어간 사대강공사 예산일테니... 하지만 이놈의 정권에서 수사할 의지나 있는지 모르것다. 지들한테 불리한 건 죄다 덮어버리니 말이지. 아휴~~~이 진동하는 똥냄새 안나나??
이 사건이 쥐바기가 말하는 4대강살리기의 본질이다. 쥐바기일당은 4대강주변에 땅사서 보상금 후하게 받고, 토목건설업체는 비용부풀려 국토부 공무원놈들 접대하고, 수자원공사는 친수개발(실은 상수원난개발) 이란 미명하에 국민들의 식수 오염시키고, 국민들은 비싼 생수사먹어야 하고..생수업체는 떼돈벌고 지하수는 고갈되고..쥐한마리가 나라를 거덜 내누나..
이런 대한민국이 안 망하면 그건 말이 안되지. 내가 며칠전에 가본 필리핀이 생각난다. 권력과 부패가 세트로 움직이면 뒤져 나가는건 힘없는 서민들. 필리핀에서 본 젊은이들( 날씨도 덥지만 다 떨어진 반바지만 대충 입음) 이 데쟈뷰 되는건 ,젊은 여자아이들은 몸팔러 다니고 . 머지않은 시간에 닥칠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