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성기업 노동자 533명 전원 연행
조합원들, 물리적 충돌없이 순순히 연행
이날 오후 4시에 공장에 투입된 2천500여명의 경찰들은 한시간 뒤부터 노조원들을 아산경찰서로 연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노조원들은 노래와 구호를 외치면서 물리적 충돌 없이 순순히 연행됐다.
경찰은 연행한 노조원들을 상대로 주동자 등을 선별한 뒤 업무방해 혐의 여부 등을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한 노조 지회장과 쟁의부장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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