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건설 본사 압수수색
하수도관 공사 입찰비리 혐의
YTN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이날 인천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 재무 회계팀과 물·환경 사업팀에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입찰과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천안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앞서 천안시 하수과장에게 2억 원을 건넨 혐의로 포스코건설 김 모 전무를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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