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김정일 추가도발 예견되는데 MB 레임덕이라니"
"정권을 통째로 야당에 넘겨줄 수도" 우려
보수지 <문화일보>는 28일 4.27 재보선 한나라당 참패에 따른 MB 레임덕과 관련, "김정일의 추가 도발이 예견되는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이 대통령은 4·27 참패에 따른 후폭풍을 빨리 극복하고 국정을 본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우려했다.
<문화일보>는 28일 사설에서 "아직 1년10개월이나 남은 임기 동안 이 대통령이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앞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4·27 패배는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의회권력에 이어 정권을 통째로 야당에 넘겨줄 수 있음을 예고하는 신호탄일지도 모른다"며 "이 대통령은 이번 4·27 패배를 계기로 자신의 국정운영 스타일을 전면 수정하고 당·정·청 전면 인적쇄신을 통해 새 출발해야 한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참패 때처럼 절호의 인사혁신·국정개혁의 기회를 또 미루게 된다면 레임덕의 가속화를 막을 수 없다"며 야권으로의 정권교체를 우려하기도 했다.
<문화일보>는 28일 사설에서 "아직 1년10개월이나 남은 임기 동안 이 대통령이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앞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4·27 패배는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의회권력에 이어 정권을 통째로 야당에 넘겨줄 수 있음을 예고하는 신호탄일지도 모른다"며 "이 대통령은 이번 4·27 패배를 계기로 자신의 국정운영 스타일을 전면 수정하고 당·정·청 전면 인적쇄신을 통해 새 출발해야 한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참패 때처럼 절호의 인사혁신·국정개혁의 기회를 또 미루게 된다면 레임덕의 가속화를 막을 수 없다"며 야권으로의 정권교체를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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