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여론조사] 강재섭 41.9% vs 손학규 39.6%
부동층은 1차 때보다 늘어나
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RDD 방식으로 분당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 후보(41.9%)와 손 후보(39.6%)의 지지율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30일 실시된 <동아일보>의 1차 조사에서도 강 후보(44.3%)와 손 후보(42.7%)때의 초접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
부동층(16.8%)은 1차 조사(13.0%)보다 조금 상승해 혼전 양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20대 이하 유권자 중 강 후보 지지율(25.7%)은 손 후보 지지율(53.9%)의 절반도 안 됐다. 30대에서도 강 후보(28.3%)는 손 후보(59.6%)의 절반 수준이었다. 그러나 40대부터는 강 후보(48.9%)가 손 후보(33.7%)를 앞서더니, 50대 이상에서는 강 후보(56.0%)가 손 후보(21.2%)를 갑절 이상의 차로 제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 투표를 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강 후보(51.4%)가 손 후보(38.4%)를 13.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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