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방' 강남교회 부목사 2명 기소
비난 책자 "박근혜, 김정일 만난 뒤 김정일 찬양"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7월께 인터넷 언론 등에 게시된 박근혜 전 대표 비방 글과 허위 기사를 짜깁기한 소책자 2천부를 제작, 서울 서초동과 대치동 지하철역에서 700부를 배포하고 자신들의 교회에 300부를 비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책자 안에는 박 전 대표가 지난 2002년 5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뒤 김 위원장을 찬양하고, 이명박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반대운동을 하며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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