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영천에서 다시 구제역 발생
구제역 경보 하향조정후 4일만에 구제역 재발
경북 영천에서 다시 구제역이 발생, 구제역이 끝난 것으로 판단해 경보를 낮췄던 방역당국을 아연실색케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16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가 구제역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한 지 4일만의, 또 구제역 감염 가축에 대한 마지막 살처분이 이뤄진 지 26일만의 구제역 재발이다.
농식품부는 경상북도에 해당 농장의 이동제한 조치 및 감염 돼지 6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내.외부에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했다.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원인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에서 현장 조사후 정밀 분석중이나, 전국에 창궐했던 구제역은 일시적인 잠복기에 들어간 것일뿐 앞으로 수년간 수시로 재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 견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16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가 구제역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한 지 4일만의, 또 구제역 감염 가축에 대한 마지막 살처분이 이뤄진 지 26일만의 구제역 재발이다.
농식품부는 경상북도에 해당 농장의 이동제한 조치 및 감염 돼지 6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내.외부에 소독 등 긴급방역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했다.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원인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에서 현장 조사후 정밀 분석중이나, 전국에 창궐했던 구제역은 일시적인 잠복기에 들어간 것일뿐 앞으로 수년간 수시로 재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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