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들의 새 나라 요구, 턱밑까지 차올라"
"저 혼자서는 대한민국 못바꿔, 분당이 도와달라"
손 대표는 이날 분당을 재보선 출정문을 통해 "이대로 가자는 사람들, 체념하는 사람들, 변화를 가로막는 힘 역시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지금 바꿔야 한다.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함께라야만 할 수 있다"며 "2011년 분열된 대한민국, 이대로 안 된다고 하신다면, 손 들어달라. 변화가 필요하다면, 손잡아 달라. 발로 뛰겠다. 땀으로 적시겠다"며 분당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 분당에서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며, ▲주민참여형 아파트 리모델링 정책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교육비 소득공제 대폭 확대 ▲선진국형 공정임대료 제도 실현 통한 전월세가 안정 ▲유류세 인하 ▲친환경 무상급식 ▲공직부패수사처 신설 ▲대학 등록금 인상억제-장학금 확대를 통한 ‘반값 등록금’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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