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기름값 찔끔 내리더니 다시 오르기 시작"
"MB의 물가 최우선 발언은 4.27용 립서비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시중 휘발유값이 엿새만에 다시 오르기 시작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성장이 아닌 물가가 최우선 순위라고 한 말이 4.27 재보선용 립서비스였음이 드러났다"고 힐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강원도를 가든, 분당을 가든 전국 곳곳에서 기름값 때문에 국민들이 흥분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들을 겁줘서 기름값을 100원 끌어내린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15~16원이 주유소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유소에 가보라. 다시 올라갔다. 그런데 유류세 인하도 허구한 날 검토만 하고 있다. 다 죽고 나면 인하할 건가?”라며 “전 국민이 18조원의 유류세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고물가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해 유류세 인하가 당장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만 하더라도 그렇다. 정부는 3%를 (제시)했는데 어제 한은에서 3.9%, 그리고 아직도 IMF는 4.5%를 보고 있다. 실제로 직접 가계에 영향을 주는 주요 품목을 보면 30~40% 또는 배가 올라있다”며 “그래서 강원도민들도, 분당 구민들도, 김해시민들도, 전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 정책에 대해 국회에서 약속한 ‘기름값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한 무능한 정부다. 실패한 정부’라는 말을 하고 있다"며 재보선 지역주민들의 민주당 지지를 기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강원도를 가든, 분당을 가든 전국 곳곳에서 기름값 때문에 국민들이 흥분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들을 겁줘서 기름값을 100원 끌어내린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15~16원이 주유소에서 내렸다가 다시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유소에 가보라. 다시 올라갔다. 그런데 유류세 인하도 허구한 날 검토만 하고 있다. 다 죽고 나면 인하할 건가?”라며 “전 국민이 18조원의 유류세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고물가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해 유류세 인하가 당장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만 하더라도 그렇다. 정부는 3%를 (제시)했는데 어제 한은에서 3.9%, 그리고 아직도 IMF는 4.5%를 보고 있다. 실제로 직접 가계에 영향을 주는 주요 품목을 보면 30~40% 또는 배가 올라있다”며 “그래서 강원도민들도, 분당 구민들도, 김해시민들도, 전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 정책에 대해 국회에서 약속한 ‘기름값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한 무능한 정부다. 실패한 정부’라는 말을 하고 있다"며 재보선 지역주민들의 민주당 지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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