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20~70mm 폭우, '방사능 비' 우려
기상청 "후쿠시마 방사능, 우리쪽으로 이동하기 어려울 것"
후쿠시마 방사능이 직유입될 것으로 예고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강수량 20~7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방사능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기상청은 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새벽 전남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며, 이번 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그러나 후쿠시마 방사능 직유입 여부와 관련해선 "5일과 6일 서풍과 북서풍이 불겠으나 방사성 물질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확산되어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기 어렵겠다"라며, 독일 기상청이 예고한 한반도 대거 유입 가능성을 낮게 봤다.
하지만 앞서도 기상청은 프랑스 기상청이 후쿠시마 방사능의 한국 유입 예고를 묵살했다가 틀린 바 있어, 네티즌들은 독일 기상청 전망에 보다 신뢰를 두며 기류보다 방사능이 많이 포함된 비가 내릴 경우 방사능 오염이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기상청은 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새벽 전남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며, 이번 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그러나 후쿠시마 방사능 직유입 여부와 관련해선 "5일과 6일 서풍과 북서풍이 불겠으나 방사성 물질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확산되어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기 어렵겠다"라며, 독일 기상청이 예고한 한반도 대거 유입 가능성을 낮게 봤다.
하지만 앞서도 기상청은 프랑스 기상청이 후쿠시마 방사능의 한국 유입 예고를 묵살했다가 틀린 바 있어, 네티즌들은 독일 기상청 전망에 보다 신뢰를 두며 기류보다 방사능이 많이 포함된 비가 내릴 경우 방사능 오염이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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