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주일대사관 찾아 희생자들에게 조의
"일본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 조속히 치유되기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8일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에 마련된 대지진 희생자 조문소를 찾아 조의를 표시했다.
박 전 대표는 오전 11시15분께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에 도착, 1층 로비에 설치된 조문소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삼가 이번 대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깊이 애도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전 대표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이번 사태로 많은 피해를 본 일본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치유되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위로했고, 무토 대사도 "대한민국 국민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물품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고 동행한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이 전했다.
무토 대사가 접견실로 안내하려 하자 박 전 대표는 "조문객들이 많이 올 테니 그냥 가겠다"면서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박 전 대표는 오전 11시15분께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에 도착, 1층 로비에 설치된 조문소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삼가 이번 대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깊이 애도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전 대표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이번 사태로 많은 피해를 본 일본 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치유되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위로했고, 무토 대사도 "대한민국 국민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물품도 보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고 동행한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이 전했다.
무토 대사가 접견실로 안내하려 하자 박 전 대표는 "조문객들이 많이 올 테니 그냥 가겠다"면서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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