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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문가들 "일본, 시간 흐르면 풀리겠지라는 식"

日정부-도쿄전력의 안이한 대응 질타, 입국 불허도 비난

러시아 원자력전문가들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안이한 후쿠시마 원전 사태 대응을 강도높게 질타하고 나섰다.

17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스아톰의 전문가는 16일자 러시아 신문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도쿄전력의 초기 대응에 대해 "대단히 현명하지 못했다"고 꼬집으며, 대응 미숙이 위기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처리를 맡은 경험을 갖고 있어 일본을 돕겠다고 나섰던 러시아 전문가도 "(일본 측으로부터) 분명치 않은 이유로 일본에 대한 입국 허가가 지연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로스아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방사능 물질을 포함한 수증기를 신속히 배출하고 한시라도 빨리 원자로 수위를 확보해야 했다고 지적한 뒤, 도쿄전력은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풀리지 않겠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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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gcjgh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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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0
    탐욕의종말

    저게 바로 공공 기관을 민영화한 댓가다 !!! 아랫분 이야기대로 물, 전기, 가스, 교육, 의료 등등 국민들에게 없으면 안되는 것들과 안전과 관련된 것들은 절대로 탐욕스러운 민간인들한테 맡겨놓으면 안된다는 거다. 대한민국 교육이 와 이렇게 개판됐나? 바로 사학재단들의 엄청난 탐욕때문 아니가? 걔네들 탐욕 채워주느라 학부모들과 학생들 등골이 휘지 않나?

  • 4 0
    쪽바리가 어딜가랴

    쥐박이 하는 행태 그대로군~!
    대충 저질러 보고, 문제 생기면 시간타령하는 쥐세끼 쥐명박이랑 똑 같다~!
    어디 닛뽕놈상 아니랄까봐서~!

  • 22 0
    민영화

    민영화 시켜 놓으면 자본가는 이윤을 위해 재앙을 자초하지만 국영화 시켜 놓으면 공무원들이 고임금 좋은 직장을 유지할라면 최소한 관리는 잘 할 것이고 국민들의 원성과 잔소리 듣기 싫어서도 하는 시늉이라도 하지, 그래서 물과 전기 기카 중요한 것은 절대로 민영화 하면 안 된다

  • 43 0
    이런

    도쿄 전력 임원과 그 사장 은 전범으로 국제 재판에 서게 만들어야 한다
    이건 전세계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으니 전범보다 더 가혹한 재판을 받아야 마땅

  • 16 0
    우리의 교훈

    다 찢어죽는 한이 있어도 전기, 수돗물 민영화는 안 된다는 거........ 편서풍 강해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때도 우리에겐 피해가 없었다고. 하지만 쪽발이들처럼 원전을 민간회사에 넘겨놓으면 저거보다 더한 재앙이 온다 그말.

  • 28 0
    끼리끼리

    이명박정권 및 한날당 인사들과 일본 정권의 인사들 생각이 거의 일치하는 수준인듯....
    그래서 그런지 너무 호흡이 잘맞는거같음....ㅋㅋㅋ
    특히 ,무능과 안일함면에서 ....

  • 2 1
    한글사랑

    지원 -> 지연;;;;;;;;;
    제발 맞춤법 좀 틀리지 말자

  • 42 0
    미래예측

    지금 편서풍 읊어대는 한국정권도 마찬가지이다. 거의 무당 수준이다. 바람의 방향만 믿고 아무 대책도 없는 불쌍한 천수답 국가인 것이다. 국제 풍향도를 보면 편서풍만 있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불어오는 북동풍도 분명히 존재한다. 도쿄 등 남서부로 방사능이 남하하고 있는데도 저런 소리를 계속 하고 있으니 불쌍한 한반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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