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통령 전용기' 김태호, 추락하기 전에 회항하라”
“MB가 이륙 지시해도 다시 띄울 때 아니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4·27 김해을 재보선 출마와 관련, "'대통령 전용기' 김태호는 회항하라"라고 힐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씨는 대통령이 이리로 가라면 이리로 가고, 저리로 가라면 저리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륙을 지시해도 성급히 다시 띄울 때가 아니다"라며 "추락하기 전에 회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 대통령 전용기의 회항 소동과 관련해서도 "대통령 전용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나사가 풀렸다"며 "상하이 불륜외교,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한-EU FTA 번역 오류, 구제역 대응 실패, KTX 탈선 사건 등 어떻게 이런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일어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 모든 사건의 공통 원인은 청와대와 공직자의 나사 풀렸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은 나사가 풀린 비행기를 타고 있는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씨는 대통령이 이리로 가라면 이리로 가고, 저리로 가라면 저리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륙을 지시해도 성급히 다시 띄울 때가 아니다"라며 "추락하기 전에 회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 대통령 전용기의 회항 소동과 관련해서도 "대통령 전용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나사가 풀렸다"며 "상하이 불륜외교,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한-EU FTA 번역 오류, 구제역 대응 실패, KTX 탈선 사건 등 어떻게 이런 일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일어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 모든 사건의 공통 원인은 청와대와 공직자의 나사 풀렸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은 나사가 풀린 비행기를 타고 있는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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