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MB 경제팀 즉각 물갈이하라”
손학규 “DTI 규제완화 연장해선 안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물가관리 실패로 서민 경제를 파탄 낸 경제장관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의 경제팀에 대한 전면 개편이 이제는 이뤄질 때가 됐다"며 경제팀 물갈이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 폭탄으로 이미 국민은 이명박 정부에게 희망을 버린 지 오래다. 유일한 희망은 나머지 임기가 빨리 지나가도록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월 재보선 결과에 따른 민심 수습으로 경제팀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국민들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국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경제부처 장관을 비롯해 경제팀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거듭 즉각적 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가계 부채 800조에 이르고 지난 7월 이후 4차례의 금리 인상으로 가계 이자 부담이 7조원이 증가했지만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손 대표는 특히 "주택담보대출로 '빚내서 집사라'는 황당한 전월세 대책 내놓지 말라. 3월까지 한시적 조치로 시행되는 DTI 규제완화정책을 더 이상 연장해선 안된다"며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대출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세워라"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 폭탄으로 이미 국민은 이명박 정부에게 희망을 버린 지 오래다. 유일한 희망은 나머지 임기가 빨리 지나가도록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월 재보선 결과에 따른 민심 수습으로 경제팀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국민들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국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경제부처 장관을 비롯해 경제팀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며 거듭 즉각적 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가계 부채 800조에 이르고 지난 7월 이후 4차례의 금리 인상으로 가계 이자 부담이 7조원이 증가했지만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손 대표는 특히 "주택담보대출로 '빚내서 집사라'는 황당한 전월세 대책 내놓지 말라. 3월까지 한시적 조치로 시행되는 DTI 규제완화정책을 더 이상 연장해선 안된다"며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대출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세워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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