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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포기 청년 100만명 돌파

구직포기자 포함할 경우 청년 실업률 15%대로 높아져

청년실업 대란 심화로 취업을 하지 않고 구직활동에도 나서지 않는 청년들이 올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까지 실업자층에 포함할 경우 현재 8% 선인 청년실업률은 15%대로 크게 높아져, 현장의 청년실업란이 얼마나 극심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남재량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분석실장이 <노동리뷰> 3월호에 실린 ‘청년 니트(NEET)의 현황과 추이’에 따르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비구직 니트’ 인구가 103만2000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97만5000명)보다 5만7000명, 전년 동월보다는 2만9000명 증가한 수치다.

‘니트’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의 약자로 일자리가 없으면서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15~34세 청년층을 가리킨다.

비구직 니트 인구는 2003년 75만1000명에서 매년 늘어나 2010년 말 99만6000명에 이르렀다. 이들이 15~34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에서 2010년 7.3%로 크게 높아졌다.

반면 대부분 실업자로 잡히는 ‘구직’ 니트는 같은 기간 39만7000명에서 34만9000명으로 감소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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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0
    참수리

    구인구직난 총력해결하는게 정부의 목적이어야하는데
    이거야원 툭하면 젊은층을 고통속에 몰아넣는다.
    더이상 용서하지않겠다.
    정권교체 탈환하면 현정부 모든청문회 해야한다.

  • 5 0
    참수리

    구직포기 늘어나는게 좋은일인지 생각해봐라!
    철저히 응징하고 복수해주마!
    아주 빈틈없이! 작년 6.2 지방선거로 이겼던것
    다시 또 승리하겠다. 국민의 승리 야당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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