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에 4월부터 LNG 100만~150만톤 긴급지원
일본 요청 받아들여 긴급 지원 결정
1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전력회사들은 원전가동 중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에 13일 가스발전용 LNG 물량 교환(스왑)을 긴급 요청했고,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수급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3, 4월 인도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4월이후에 매달 100만~150만톤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일본은 지진의 영향으로 원전에서 9천700만 메가와트, 화력발전에서 1만831메가와트의 전력 부족이 예상돼, 14일부터 전후 최초로 9개현에 전력 제한 송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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