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민주, 양건 반대한다면서도 '자유투표'에 부쳐
국회는 10일 양건 감사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양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267명 중 찬성 201명 반대 62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양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기간 배우자의 강원도 임야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권익위원장 중도 사퇴문제, 감사원장 자질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었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전날 심사경과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권익위원장 중도 사퇴문제, 감사원의 독립성 수호의지 부족 등으로 감사원장 직무를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양 내정자의 도덕성을 비판한 바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앞선 의총에서 양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자유 투표를 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반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고, 표결에서도 대거 찬성표를 던졌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양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267명 중 찬성 201명 반대 62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양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기간 배우자의 강원도 임야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권익위원장 중도 사퇴문제, 감사원장 자질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었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전날 심사경과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권익위원장 중도 사퇴문제, 감사원의 독립성 수호의지 부족 등으로 감사원장 직무를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양 내정자의 도덕성을 비판한 바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앞선 의총에서 양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자유 투표를 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반대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고, 표결에서도 대거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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