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편지'를 첫보도한 SBS의 사회부 기자가 "누가 장자연을 죽였나"는 무거운 질문을 던지며, 가장 큰 책임자로 '성접대를 받은 힘있는 사람들'을 꼽았다.
우상욱 기자는 8일 오후 SBS 인터넷 홈페이지 ‘취재파일’에 올린 칼럼을 통해 "최근 몇 주는 참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2백30쪽이 넘는 고 장자연 씨의 편지를 몇 차례나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암담해지고 '이 세상이란 살만한 곳이 못되는구나'라는 생각만 짙어졌습니다"라며 "그만큼 그녀의 아픔과 고통의 무게가 무거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연 누가 장자연 씨를 죽인 것입니까?"라는 물음을 던진 뒤, "우선적으로는 장 씨를 돕기는커녕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기획사 대표부터 꼽아야겠죠"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이 기획사 대표로부터 접대를 받은 이른바 힘 있는 사람들도 같은 무게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며 "아니 더 큽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나라와 우리 사회를 위해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했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대접 받고, 막대한 보수를 받고, 존경도 받습니다. 그런데 뒤로는 부도덕한 특별 접대도 받아왔습니다"라며 "아름답고 젊은 여성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웃음을 팔고 술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었을 텐데… 오히려 그런 특별한 접대를 받는 것을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니 돈도 많으신 분들이 굳이 직업여성 대신 연예인의 접대를 찾은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한 젊은이의 꿈과 영혼을 무참히 짓밟고 있으면서도 그에 대한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악마들'은 그 명성의 크기만큼 장 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저도 고 장자연 씨를 죽인 책임자들 가운데 하나"라며 "평소에 장 씨와 같은 피해자가 많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무심하게 넘겼던 저는 책임이 있습니다. 어쩌면 장 씨와 같은 연예인이 아니지만 꿈을 쫓아가고 있는 어떤 젊은이를 알게 모르게 좌절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었기에 저도 장 씨의 죽음을 책임져야 합니다"라고 자성하는 것으로 글을 끝맺었다.
다음은 우 기자의 칼럼 전문.
[취재파일] 누가 장자연을 죽였나
최근 몇 주는 참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2백30쪽이 넘는 故 장자연 씨의 편지를 몇 차례나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암담해지고 '이 세상이란 살만한 곳이 못되는구나'라는 생각만 짙어졌습니다. 그만큼 그녀의 아픔과 고통의 무게가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꿈이 많았습니다. 스타가 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몹시 순진했습니다. 어수룩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외로웠습니다. 그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그 누구도 주변에 없었습니다. 그녀를 지켜줄 수 있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예기획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자신을 위한 사다리가 돼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덫이었습니다. 수렁이었습니다. 몸과 영혼을 철저히 파괴해버렸습니다. 유력 인사에게 소개해준다는 핑계로 자신의 잇속을 위한 접대에 내몰았습니다.
장 씨는 그런 내막을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하지만 거부할 수도, 뛰쳐나올 수도 없었습니다. 혈혈단신 온 몸으로 연예계라는 정글을 뚫고 나가야 했던 그녀에게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그저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희망 하나만 움켜쥐고 이를 악물고 버텼습니다. 지금은 톱스타인 누구, 누구도 이런 과정을 버텨내고 성공했다는 사실만을 스스로에게 되뇔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러나 마음이 너무 여렸습니다. 거의 매일 같이 가해지는 상처에 몸부림치며 아파했습니다. 굳은살이 생길 만도 한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예전에 입은 상처까지 더 커지고 깊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몸도 마음도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런 상처가 언젠가 가족을 비롯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대중에게 노출될까 무서워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떠올리는 빈도가 점점 늘어갔습니다. 지옥 같은 생활을 버티게 해준 꿈도 점점 희미해졌습니다. '마음을 채우기보다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렇게 하나하나 포기하면서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과연 누가 장자연 씨를 죽인 것입니까? 우선적으로는 장 씨를 돕기는커녕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기획사 대표부터 꼽아야겠죠. 한 사람의 꿈을 미끼로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넣은 책임은 태산만큼 무겁습니다.
이 기획사 대표로부터 접대를 받은 이른바 힘 있는 사람들도 같은 무게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니 더 큽니다. 나라와 우리 사회를 위해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했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대접 받고, 막대한 보수를 받고, 존경도 받습니다. 그런데 뒤로는 부도덕한 특별 접대도 받아왔습니다. 아름답고 젊은 여성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웃음을 팔고 술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었을 텐데… 오히려 그런 특별한 접대를 받는 것을 자랑스러워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돈도 많으신 분들이 굳이 직업여성 대신 연예인의 접대를 찾은 것 아니겠습니까. 한 젊은이의 꿈과 영혼을 무참히 짓밟고 있으면서도 그에 대한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악마들'은 그 명성의 크기만큼 장 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 씨의 편지는 반드시 보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장 씨의 편지를 입수하게 된 것도 장 씨가 하늘로부터 보내온 탄원서라 여겨졌습니다. '복수해 달라'는 문구는 저에게 주는 명령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장자연의 죽음에 책임이 없나. 나는 그들만큼 돈이 많지 않고 지위가 높지 않아서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만약 그런 자리에 초대 받았다면 나는 장 씨의 꿈을 지켜줄 수 있었을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획사 대표를 향해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 당신이 그러고도 연예인들을 키우는 매니저라 할 수 있나"하고 호통을 쳐줄 수 있었을까요. 그가 건네는 술잔을 거부하고, 그의 잘못을 따질 수 있었을까요.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도 장 씨의 미모를 훔쳐보며, 이런 특별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자신의 위치를 자랑스러워하며, 따라주는 술을 기쁘게 받아 마시지 않았을까.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그래서 저도 고 장자연 씨를 죽인 책임자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평소에 장 씨와 같은 피해자가 많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무심하게 넘겼던 저는 책임이 있습니다. 어쩌면 장 씨와 같은 연예인이 아니지만 꿈을 쫓아가고 있는 어떤 젊은이를 알게 모르게 좌절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었기에 저도 장 씨의 죽음을 책임져야 합니다.
방송출연 드라마에 출연하기가 주연자리가 하늘의 별이 요즈은 주연보다 비 주연이 더 인기지 .. 다리모델만 해도 돈덜더구만 - 처방전 주마 - 연예인 사생활 알고시데 방송과 신문에 주절주절 연예 /가수 기획사 다 없애고 방송드라마 연예쇼 프로그램 다 없ㅇ애야 한다오 - 연얘인을 아에 없애라 ----------------
SBS의 우상욱 기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해야겠습니다. 거의 잊혀진, 거의 묻혀진 사건을 다시 공론화해 장자연씨의 억울함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겨 정말 다행입니다. 아마도 장자연씨가 '악마'라고 불렸던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또 다시 덮으려고 하겠죠. 그러기에 우상욱 기사의 후속 보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외쳤던 무리들이 잃어버린 10년 동안 못 했던 온갖 만행을 일삼고 있다. 나라 꼬라지 잘 돌아간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미래 인 것이다. 경제VIP 라고 했던가? 경제 좋다. 하지만 인간다운 사회가 먼저 형성되어야 경제가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러운 세상....ㅠㅠ
비비케이 봐. 마피아 영화 그대로지. 도둑들이 동업으로 한탕 크게 건수 올리고 난 후 한놈이 다 먹고 도망치다 사기질 발칵나면 다른 한 놈은 그건 애당초 나랑 상관없다는 고전적 오리발 스토리지. 잡힌 놈이 난 시킨대로만 했어 두목은 저 놈이다라고 폭로해 싸움> 결국 두목이 막강한 힘을 쥐게 되어 죽을 목숨이 되면 사실은 "거짓 폭로"라고 이면 타협>
앙마는 한기총이 잡아야 하는데 우짜 잡을 생각을 아니하는고. 앙마는 쥐새뀌가 잡아야 하는데 우짜 잡을 생각을 아니하는고. 앙마는 쌕껌이 잡아야 하는데 우짜 잡을 생각을 아니하는고. 앙마는 성나라당이 잡아야 하는데 우짜 잡을 생각을 아니하는고. 잡지 않는다면 살처분이 정답이다. 구덩이 파라.
밑에분이 잘 지적해주시는군요 장자연을 죽음으로 몬것은 우리들입니다 위선이 난무하는 이 사회가 장자연을 죽인 것이지요 대한민국의 정의사회는 기업가든 공무원이든 그 근원의 잘못된 관행들을 철저하고 엄중한 법적 잣대를 적용하여 공정을 유도할때라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가 밝아질겁니다 장자연님에게 너무 부끄럽다는 말밖에는.. 죄송합니다
죽음에 대해 자살이라며 부정적인 시선이고 또한 연예인이니 자업자득의 시선을 띄우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하지만 자살1위 국가에서 이 정권의 국민의 자세를 보자면 우리도 죽은 장자연과 처지가 비슷하다 크게 다르지 않다 생계곤란에 우리도 사회의 부조리에 암적 존재에게 압박과 압력을 당하지만 굴복하고 만다 그리고 비관 자살하고 그러니 우리나 그녀나 똑같다
장자연의 죽음을 국민들은 이사건을 가지고 즐기는 눈으로 바라보아서는 결코 안된다. 현실의 우리 사회가 얼마나 정의롭지 못하고 썩어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져 있는지를 정확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당신들의 딸들이 저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라서 이렇게 시끄러울뿐 위선이 가득찬 만성적인 우리 사회의 진정한 모습이다.
▲ [인간 고현정] 연예인으로서의 가치. 미스코리아에 나가서 일등을 했다는데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들다봐도 외모는 별로라는 생각이다. 이 사람의 영상물은 대물을 통해서 처음 봤는데 내가 볼 때는 연기력도 별로라는 생각이다. 이런 사람이 연기를 잘한다는 이유로 촬영스케쥴까지 입맛데로 요리할 정도면 현실세계에서도 행실은 별로라는 생각이다. - 3 -
▲ [인간 고현정]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연예인. 가상세계에서는 국민 한 사람의 목숨까지도 놓치는 법이 없는 모범 대통령로서의 면목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현실세계에서는 연예인 한 사람도 챙겨주지를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연기를 잘한다는 이유로 촬영스케줄까지 자기 입맛데로 요리할 정도면 현실세계에서 힘이 없는 것도 아니질 아니한가. - 2 -
▲ [인간 고현정]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연예인. 국민 한 사람의 목숨까지 구해주지 않는다고 행패 부렸던 여자. 이 여자가 정계에 입문한 이후로는 피납민을 살리기 위해 사지로 뛰어 들었고 국군용사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였기 떼문에 실제로 가상세계에서는 국민 한 사람도 죽지 않았다. - 1 -
이건 잘못 터뜨린 자뻑이라 철저한 수사는 물 건너 간거고 너무 기대들 마쇼 명바기 특기가 무엇인지 모르나요??? 국민들 개무시/개조롱/개지롤 한마디로 개같은 개독이라서 주일에 교회가서 회개하면 끝이라오. 이미 답은 나와있제 아직도 똥 구녕 밑 닦아주는 개독들이 건재한데..
악마 31명 이런 놈들은 지금도 어두워지니까 슬슬 비슷한 자리에 모여앉아서 말을 주고 받을 것이다. '요즘 타언론 XX들 왜 그XX하는 거야?' '그러게요. 애들이 뭘 몰라요', '참 나라가 개판이라니깐. 내가 한 젊음 하던 옛날 전두환때는 끽소리도 못하던 것들이 요즘엔 마구 기어올라. 이것들 가만히 놔둬야 하나, 조져야 하나? 엉?'...
중국여인네 하나에게 개쪽 나는게 외교인데 이 나라 정치야 말 한들 턱쪼가리 아프지 시장통에 납시어 오뎅 먹고 떡볶이 먹는게 정치고 강바닥에 삽으로 파서 자연생태 깡그리 다 쳐죽이면 이게 개발이고 전경들 풀어서 철거민들 때려 잡으면 이게 뉴타운 건설이고 출연하려면 노예계약 맺어 접대녀가 되어야 하고 말 말자 차라리 난리가 나서 혁명이 되지 않는한
오마이뉴스에 따르면....32세의 정신질환 여인이 "병원비가 없어" 숨진 영아를 품에 안고 20일 동안 거리를 방황했다는구만.....이거 정말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천오백만원짜리 핸드백 들고 다니는 여인과...병원비기 없어 아기를 죽일 수밖에 없는 여인과.....한국이라는 나라...이거 나라 맞아? 이런 자본주의가 정말 좋아?????????
지난 10년 민주정부가 지은 가장 큰 죄는 바로 조중동을 폐간시키지 못한 것과 친일파를 숙청하지 못한 것이다. 개한민국의 암덩어리, 만악의 근원을 '민주주의'라는 대의 하에 방치하다시피 한 것보다 더 큰 죄가 있으랴. 이 사회의 병폐를 걷어낼 수만 있다면 왕정이라도 반기고 싶은 심정이다.
그래서 노무현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거 아닌가 ?? 국가를 손에 쥐고 주물락거리는 기득권 ! 그 중에서도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조때가리일보에 정면으로 맞섰던거 아닌가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지금의 딴날당을 봐라. 끽소리 못한다. 대권지지도 1위라는 여자도 아구를 열지않는다. ! 기득권과 공생, 협력관계에 있는 그들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