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24일 강원도지사 재보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최문순-엄기영' 빅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비례대표인 최문순 의원은 이날 손학규 대표와 최종적으로 만나 4.27 강원도지사 재보선 출마 결심을 굳히고 이날 중 강원도로 주소지를 옮기기로 했다고 민주당의 여러 관계자들이 전했다.
공직선거법상 광역단체장 후보는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25일까지 해당 지역으로 주소를 옮겨야 한다.
최 의원은 그동안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해 왔으나, 권오규 전 부총리, 이광재 전 도지사 부인 등이 모두 출마를 고사하자 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이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최문순-엄기영' 빅매치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가 한때 한승수 전 총리를 출마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한승수 전 총리가 최근 <강원도민일보> 등 지역언론과 만나 자신의 출마설을 일축함에 따라 엄기영 전 MBC사장 출마가 거의 굳혀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엄 전 사장은 지역언론에게 "이달 내로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빠르면 금주말께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계진 전 한나라당 의원은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최문순-엄기영' 빅 매치가 성사되면 두 사람 모두 MBC사장 출신이자 같은 춘천고 출신이라는 점에서 4.27 재보선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게 확실해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는 일반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왔으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일반의 예상을 깨고 이광재 후보가 당선돼 돌풍을 일으킨 데다가, 최근에는 구제역 창궐과 강원 도민저축은행 영업정지 등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지역 민심이 험악하고 이광재 전 지사에 대한 동정 여론이 높아 한나라당이 당선을 자신하지 못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최근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재보선에서 분당을만 당선돼도 본전 아니냐"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다.
물안개 멋진 호수...그 호수에 도도하고도 순수한 멋진 하얀백조. 미그러지듯 소리없이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호수의 아름다운 백조. 그런데 그 물밑 백조 다리를 생각해 보았나? 실상은 열라 움직인다. 물밖 몸둥아리의 자태와 사뭇 다른 경솔한 것 같은 물갈퀴 질.....난 엄씨만 보면 백조가 생각 나......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생각 했는데 이 어인 일인가요. 사람을 이렇게 실망시켜도 되는지...엄기영님 그동안의 이미지 이렇게 실추시키면 어떡하나요? MBC에서의 후배들에게 한 마지막 인사말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때가 얼마나 됐다고....엄기영님 왜 이리 엄한 일을 하려 합니까?
참 모지락 스럽게 생긴 문순이가 (근데 선동가들은 왜 다 그렇게 모양새가 그렇지?) 지난번에 의원직 사퇴 한다더니 슬며시 기어 들어가서는 말도 없더니만 이번에야 말로 의원직 쫑나겠구나. 저런 얼굴 안보고 싶다.이광재 동정여론? 전부 욕하던데? 그런놈을 공천했다고.. 출마운운하던 그마누라 욕 바가지 먹고..
역대로 방송국 기자출신, 앵커출신, 기타 물먹은 족속치고 신경민만 제외하고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 도대체 뭘 배우고, 뭘 쥐불거리며 국민들을 놀렸냐~! 깜장고무신의 기영이는 참 착한데, 뭐라 말할 수 없이 좋았는데.... 저 영기영이는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참 조까따~!
엄기영씨 같은 분을 좋게 표현하면 '철새'라고 하고,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박쥐'라고 하는데, 늘 권력의 단물만 쫓아다니는 사람에서 더도덜도 아니다. .. 내가 보기에는 강원도 사람 아니다. 선거로 혼이 좀 나야하는 사람이다. .. 낙선하면 어디로 가나? 그럼 어디를 기웃거리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