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당황, "해군 탄환, 추가확인 필요한 사안"
"진입 당시 석 선장은 이미 총상 입고 쓰러진 상태"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것은 현재 조사 중인 국과수 최종 감식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1월 21일 새벽 아덴만 여명작전 간 UDT 작전팀이 선교로 진입할 당시 석 선장은 이미 해적이 쏜 총에 의해 총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석 선장이 맞은 해적 총알 역시 해적이 정조준해 맞은 것이 아니라 튕겨져 나온 총알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밝혀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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