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감사원, 4대강사업의 들러리로 전락"
"감사결과 철회하지 않으면 국회의 집중 감사 받을 것"
민주당은 28일 감사원의 4대강사업 1차감사 결과와 관련, "감사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감사기관이고 헌법상의 독립기구라고 말할 수 있겠나? 참으로 자격이 없는 일"이라고 힐난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4대강 공사의 들러리로 전락하고 공정성을 상실해 오히려 4대강 사업 의혹만 키운 감사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는 감사원도 감사해야할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감사원은 전날 감사 착수 1년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조사 등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법적 절차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또 공사현장 강바닥의 퇴적토 3.2억㎥를 준설하는 등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하게 하천이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분산되어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감사하기 위해서는 감사원은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감사원이 허술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감사결과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감사원도 국민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집중 감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4대강 공사의 들러리로 전락하고 공정성을 상실해 오히려 4대강 사업 의혹만 키운 감사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는 감사원도 감사해야할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감사원은 전날 감사 착수 1년만에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조사 등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법적 절차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또 공사현장 강바닥의 퇴적토 3.2억㎥를 준설하는 등 과거보다 홍수에 더 안전하게 하천이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 분산되어 진행되는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감사하기 위해서는 감사원은 무용지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감사원이 허술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감사결과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감사원도 국민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집중 감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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