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정건전성이 스페인 수준이라니...충격"
"4대강사업 중단하고 부자감세 철회하라"
올해 회계분부터 채택할 국제기준 재정통계 방식에 따를 경우 나랏빚이 기존 발표에 비해 무려 117조원이나 폭증하면서 재정건전성이 파산 위기 직전인 스페인·아일랜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것과 관련, 민주당이 5일 "그간 재정건전성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를 일축해온 정부여당의 주장과는 달리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우리나라 빚이 스페인과 아일랜드 수준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대책이다. MB정부 출범 이후 부자감세로 세수는 크게 줄고 4대강 사업 등 방만한 지출이 계속 되면서 재정적자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가계빚이 내년이면 1천조에 이르는 등 국민의 생활은 악화되고 있고 장바구니 물가도 치솟고 있다"며 "4대강 등 토목사업에 돈을 들일 때가 아니다"라며 4대강사업 등 토목사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들은 물가안정, 고용안정화, 주거안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말로 국민을 위한다면 부자감세 철회하고, 4대강 예산을 복지예산으로 돌리는 것에 동의하라"며 MB정부를 압박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우리나라 빚이 스페인과 아일랜드 수준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대책이다. MB정부 출범 이후 부자감세로 세수는 크게 줄고 4대강 사업 등 방만한 지출이 계속 되면서 재정적자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가계빚이 내년이면 1천조에 이르는 등 국민의 생활은 악화되고 있고 장바구니 물가도 치솟고 있다"며 "4대강 등 토목사업에 돈을 들일 때가 아니다"라며 4대강사업 등 토목사업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들은 물가안정, 고용안정화, 주거안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말로 국민을 위한다면 부자감세 철회하고, 4대강 예산을 복지예산으로 돌리는 것에 동의하라"며 MB정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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