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최철원, 사람 탈을 쓰고 어찌 이런 만행을"
"새파란 사용자에게 50대 노동자가 맞다니"
재벌2세인 최철원 전 M&M 대표가 50대 노동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29일 "사람 탈을 쓰고 어찌 이런 천인공노할 짓을 할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국 재벌가들이 노동자를 얼마나 천시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재벌 전체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유 씨는 M&M이 요구한 고용승계 조건인 화물연대 탈퇴를 하지 않았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한다"며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것이 과연 새파란 사용자에게 50대 노동자가 매를 맞을 정도의 일인지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탄식했다.
그는 "문제는 재벌가 주변의 이런 반인륜 행위가 반복되는 이유에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쇠파이프 폭행사건부터 시작해서,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 천박한 부자들의 반(反)사회적 행위에 경찰과 사법당국은 제대로 된 처벌을 해 오지 못했다"며 "재벌과 부자들에 대한 사법행정이 이렇게 불공정하니 최철원 사장이 반사회적 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하며 최 전 대표의 즉각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국 재벌가들이 노동자를 얼마나 천시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재벌 전체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유 씨는 M&M이 요구한 고용승계 조건인 화물연대 탈퇴를 하지 않았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한다"며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것이 과연 새파란 사용자에게 50대 노동자가 매를 맞을 정도의 일인지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탄식했다.
그는 "문제는 재벌가 주변의 이런 반인륜 행위가 반복되는 이유에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쇠파이프 폭행사건부터 시작해서,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 천박한 부자들의 반(反)사회적 행위에 경찰과 사법당국은 제대로 된 처벌을 해 오지 못했다"며 "재벌과 부자들에 대한 사법행정이 이렇게 불공정하니 최철원 사장이 반사회적 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하며 최 전 대표의 즉각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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