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최철원, 회사대표인지 조폭인지 구분 안돼"
"안하무인격 폭력 행태에 일벌백계 필요"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철원 전 대표는 살려달라며 애원하는 노동자를 '한대에 100만원'이라고 값을 매겨가며 마구 내리쳤다고 하니,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개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게다가 마구 때려놓고 무슨 물건이라도 샀다는 듯 돈을 던져주었다니 사람의 생명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전형적인 폭력배 행각"이라며 "재벌2세의 안하무인격인 폭력행패에 대해 일벌백계가 필요하다. 경찰은 최철원 대표를 즉각 구속해 응분의 대가를 받도록 하고 정의를 세워야 할 것"이라며 최 전 대표 즉각 구속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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