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황식, 어르신 쌈짓돈 쪽박마저 깨려 해"
"부자감세는 해주면서 노인증세 하겠다는 거냐"
김황식 총리의 '과잉복지' 비판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21일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황당한 발언"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부자감세, 서민증세도 모자라 노인증세까지 하자는 것이다. 지하철 적자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쌈짓돈을 뺏어서 막아보자는 한심하고 유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들어 부자감세의 대표 사례인 종합부동산세의 감세로 1조8천억원이 덜 걷혔다. 모든 어르신들에게 지하철 요금 1000원씩을 받아도 1조8천억원이 걷힐 수가 없다"며 "부자 감세는 넉넉하게 하면서, 그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던 지하철 탑승 이용부담을 더 추가하겠다는 것은 배려는커녕 어르신들께서 갖고 계신 최소한의 쌈짓돈의 쪽박마저도 깨려는 발상"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부자감세, 서민증세도 모자라 노인증세까지 하자는 것이다. 지하철 적자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쌈짓돈을 뺏어서 막아보자는 한심하고 유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들어 부자감세의 대표 사례인 종합부동산세의 감세로 1조8천억원이 덜 걷혔다. 모든 어르신들에게 지하철 요금 1000원씩을 받아도 1조8천억원이 걷힐 수가 없다"며 "부자 감세는 넉넉하게 하면서, 그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던 지하철 탑승 이용부담을 더 추가하겠다는 것은 배려는커녕 어르신들께서 갖고 계신 최소한의 쌈짓돈의 쪽박마저도 깨려는 발상"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