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년간 버티다가 10억 내놓아
2년전 약속하고도 기부금 안내다가 SSM 개점 앞두고 돈내
홈플러스가 13일 지역 여론에 떠밀려 수년간 내지 않고 있었던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사용료 등을 납부키로 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날 대형마트 7개점, SSM 9개점을 대구에서 운영중인 홈플러스는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2년간 사용료를 포함한 총 10억원을 18일까지 납부키로 하고 이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사용료를 3억8천700만원으로 산정해 지난 9월 20일 납부했고, 기부금 6억1300만원은 오는 18일까지 납주키로 했다고 대구시는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9년 4월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2년간 사용료와 공공목적성 기부금 납부를 약속했으나 수년간 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종 매체가 삼성 홈플러스의 도덕성과 지역기여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으며, 특히 이번 기부금 납부 역시 14일 홈플러스 황금점 개점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져 각종 민원발생 대비용이란 눈총을 받고 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날 대형마트 7개점, SSM 9개점을 대구에서 운영중인 홈플러스는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2년간 사용료를 포함한 총 10억원을 18일까지 납부키로 하고 이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사용료를 3억8천700만원으로 산정해 지난 9월 20일 납부했고, 기부금 6억1300만원은 오는 18일까지 납주키로 했다고 대구시는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9년 4월 성서 홈플러스 환승주차장 2년간 사용료와 공공목적성 기부금 납부를 약속했으나 수년간 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종 매체가 삼성 홈플러스의 도덕성과 지역기여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으며, 특히 이번 기부금 납부 역시 14일 홈플러스 황금점 개점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져 각종 민원발생 대비용이란 눈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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