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고문은 이날 오후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조직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의원과 당원들의 높은 지지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손 고문은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막판 친노그룹이 위기감 속에 정세균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음에도 이를 모두 뿌리치고 막판 대역전이라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날 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70%, 당원여론조사 30%의 합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손 고문은 대의원 투표 및 당원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조직력에 의존한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고문들을 제치는 데 성공했다.
손 고문 선출은 민주당원들이 국민 뜻에 따라 기존의 틀에 안주하기보다는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손 고문은 현장 투표로 진행된 대의원 투표(70%)와 당원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 21.37%(1만1천904표)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조직표와 친노 지원을 앞세워 1위를 호언하던 정세균 후보는 18.41%(1만256표)로 정동영 후보 19.35%(1만776표)에도 밀리며 3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정세균 후보와 런닝메이트 역할을 했던 최재성 후보도 최고위원 입성에 실패하는 고배를 마시면서 완전 쇠락했다.
4위는 486 대표 주자 이인영 후보, 5위는 천정배, 6위는 박주선 후보가 차지했다. 조배숙 후보는 최하위 득표를 했지만, 여성몫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자동 입성했다.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는 총1만2천195명 중 1만145명이 투표, 83.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원여론조사는 표본수 3만5천199명 중 1만7천702명이 참여, 응답률 50.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당원 여론조사는 전대 직전 일반당원 1만9천532명과 당비당원 1만9천532명 등 모두 3만9천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의 '손학규 체제' 선택은 세달 전 앞서 전당대회를 치르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안상수 한나라당 체제'에 비교되는 결과다.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 참패 뒤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친박 후보들의 난립 속에 소장파 후보에서 단 한명의 최고위원도 배출하지 못한채 친이계의 막강한 조직표를 앞세워 안상수 대표와 함께 친이계 일색으로 지도부를 구성했다.
손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우리 민주당은 승리의 의지를 전국민에게 선언했다"며 "우리는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정부에 선전포고를 했다. 우리는 이제 2012년 승리를 위해 전진할 것이다. 저는 지금 이 순간 민주당원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자평했다.
그는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바로 이 순간부터 제 온몸을 바쳐 혼신의 힘을 다해 민주진보진영의 승리의 새 역사를 써 나가겠다"며 "저 손학규, 민주당을 이길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이명박 정부를 제압하는 호랑이 민주당을 만들어야한다"며 "100만 당원들과 함께 저 손학규가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 손학규, 그 어떤 기득권도 저를 위해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그리고 그 어떤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저부터 가지고있는 모든것을 버리겠다. 앞장서서 국민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 일군 민주화 평화정신, 세상을 바꾸는 참여정치의 전통만 잇겠다"며 "폭풍처럼 밀고나가겠다. 동과서, 진보와 개혁, 노동과 기업, 수도권과 지방 세대와 세대를 아우를 수는 있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손학규가 해야할 일은 민주당이 구태의 구린내 나는 보수정당,지역당이 아니라, 범민주진보세력의 일원이 돼, 이 나라 민주주의를 완성하는데 이바지하도록해야 한다. 완성이 안되더라도 전력을 다하는 시도는 보여야 한다. 스스로 진보를 지향한다고 외쳤지 않은가. 민주당은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그러자면 해체하고 범민주진보의 동지로 다시 태어나야 된다.
호남민심이 난닝구들의 찢어진 난닝구마저 홀라당 벗겨버린 일이다. 난닝구들은 더 이상 호남의 주인행세를 하지마라는 것이다. 그 반동으로 이미 차라리 한달당을 택한다는 일부 민심이 드러났지 않던가. 그러나, 호남은 민주당으로도 안된다. 결코 지역당,보수정당의 근본을 벗을 수 없는 민주당이 아니라 스스로 정치와 역사와 민주주의 주인이 되는 길을 택해야 한다.
딴날당으로 정치를 시작해서 거부감이 들었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손대표는 진정성과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아는 정치인이다. 과거행적을 반성하고 진정한 애국심으로 당을 이끈다면 손학규는 대통령감으로도 무난하다. 가벼운 동영이와 무녀리 세규니는 호남의 피를 더이상 빨쥐마라. 이제는 쥐잡는데만 전념하자. 국민 참여에 이어 진정한 민초의나라를 만들자!
지금 여기서 학규 씹는 부류는 2부류 정도 되겠지. 위기감을 느끼는 딴날탕 껄텅들의 흠집내기, 아니면 지네 마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엄하게 발렸다고 생각하는 호남 죽도리 난닝구들. 적어도 민주당의 미래를 염려하는 민주당 지지자라면 결과에 승복하고 학규에게 기회를 주고 상황을 보고 씹더라도 씹겠지..
대선필승같은 소리... 지난 지방선거는 친박들이 일시적으로 한나라당 물먹이기 위해 대거 이탈해서 그런거라니까 니들은 아직도 꿈을 꾸냐? 이제 한나라당이 뭉치고 있는거 안보여? 그네가 기재위에 가서 국가 재정 챙기는걸 봐라. 니들은 이정권 망하길 바라겠지만 세상은 언제나 불평 불만만 하는 사람들의 생각대로 흘러 가지 않는다.
호남이 됐든, 영남이 됐든 지역주의를 벗어난 선명 개혁세력이 민주당의 중심이 돼야한다. 호남 민중들은, 영남의 우리가 남이가 식으로 무식한 수꼴적 세력과는 달리 늘 민주화의 고비마다 현명한 선택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끌어 왔다. 지역주의에 찌들은 영남수꼴들은 제외하고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길로 가야한다..
DJ 정도의 전국적 카리스마가 리드하던 민주당과 달리, 최근 민주당의 침체는 고만고만한 호남 안주세력들의 책임도 크다. 대선에서 바기한테 만방으로 아작나고 자기 안방으로 다시 겨들어간 사람이 대표가 된다면 그건 민주당을 호남당에 머물게 할 뿐이다. 이제 다양한 정치세력이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가는 진검승부를 펼쳐야한다..
차암...야당이란... 인물 정말 더럽게 없는가보네. 저 양반 난 아직도 가끔 한나라당 비주류로 착각되곤 하더만. 그리고 최고위원중 저 철새하고 이인영이빼고 죄다 호남이더만. 니덜은 차기, 아니 차차기도 안되겠더라만...쯔쯧쯧 저리도 지긋지긋하도록 인물이 없단 말인가. ㅋㅋ
정동영,정세균,천정배,박주선 호남 후보들. 결국 호남 대의원, 당원 표 분산이 손학규, 이인영의 선전을 뒷받침했다. 호남은 민주화의 보루고 늘 고비에서 현명한 선택을 했다. 민주당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선 호남의 울타리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히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이번 손대표 당선이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보궐선거, 지방선거등 아쉬울 때는 손학규 불러다 열심히 부려 먹고 이제 손학규 전력 어쩌구 씹는 애들은 뭐냐. 대표 하면서 맘에 안들면 그 때 씹더라도 씹어라. 선거라고는 자기 집 안방에서만 유일하게 당선된 정 누구 떨어져서 열받은 모양인데, 떨어질만 하니까 떨어진거야. 그 사람은 그 정도 기회 줬으면 됐어. 뭘 더 바래..
000/ 그럼 딴나라와 민쥐당 차이는 뭐가 있을까??? 양비론이구나. 정말 더러운 가치다. 학규가 햇?정책과 한미fta 문제에서 한나라당 정첵을 그대로 벤치마킹 했다는거다. 학규를 통하여 민주,개혁 세력이 바라는 진보적 가치가 이루워 지기를 바라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것 아니냐? 블렉 코메디.
김정은을 3대세습이라한다면 박근혜는2대 세습이야 (정수 장학회-부일장학회의 강제헌납) 내가 대학을 나왔어도 이거 안지가 얼마안돼...그만큼 비밀로 햇다는거지....박근헤 지지율은 거품...박정희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높지 제대로 까벌리면 좋아할사람 별로 없음...
인간지사 다 상대적인것이다 니덜이 하는것에 비해 조금만 더 선명하게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정당이 있다면 국민은 바로 새로운 정당을 찾아 갈거다 손대표 당신이 민주당대표가 된건 당신으로선 기쁜일인지 몰라도 기존의 민주당지지자들은 이제 당신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서 무조건적인 지지는 접을것이다
허허허/ 그럼 딴나라와 민쥐당 차이는 뭐가 있을까? 이런것들에게 기대기에는 이미 우린 너무 속았잖아.....누가 되던 우리 삶은 변하지 않아....두 정당 다경험 해봤잖아...그렇다고 친북당 민노당 뽑아줄수도 없고. 진보신당은 민주당 서포터나 하고 있고.....걱정이다..걱정.
당신이 어떻게 DJ-노통을 이을수있는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것이다 지금 쥐쉑끼는 내리막길 가는중이다 많은 껀수가 터질것이고 그때 선명하게 몰아쳐야지 적당히 타협하거나 오해받을 처신을 한다면 당신의 태생적한계로 바로 아웃될거다 기본적으로 현딴날쥐쉑끼들은 타협의 상대가 아님을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