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원희룡, 터무니없는 얘기 그만 둬라"
"멀쩡한 사람에 칼 대면 당장 집어치워야"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가 17일 4대강사업을 중단하면 수술중인 환자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한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에 대해 "멀쩡한 사람에 칼을 대면 당장 집어치워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4대강사업 반대는) 사람을 죽이는 것을 그만 두라고 요구하는 것이지, 중환자를 살리는 수술을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이지 않나.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사무총장이 된 후 원 의원이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진행자 질문에 대해서도 "그것은 원희룡 의원의 경우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지 않나? 과거에도 보면 집권당에서 당직을 맡게 되면 과거와는 다른 발언을 한다"며 "그런 것은 정치인의 덕목인 일관성에 반대되기 때문에 굉장히 보기 안 좋은 것이다. 그런 것을 볼 것 같으면 우리나라 여당 국회의원들은 과연 자기 고유의 철학이 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심을 갖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더 나아가 "현재의 여권, 486 정치인들이 정계에 입문한 것은 야권의 486에 대항하기 위한 그런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여권의 486 정치인들이 상당한 분들이 이미지 정치의 산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정치는 일단 내공의 문제인데, 그런 것이 없이 이미지로 성장한 정치인한테서 볼 수 있는 한계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4대강사업 반대는) 사람을 죽이는 것을 그만 두라고 요구하는 것이지, 중환자를 살리는 수술을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이지 않나.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사무총장이 된 후 원 의원이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진행자 질문에 대해서도 "그것은 원희룡 의원의 경우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지 않나? 과거에도 보면 집권당에서 당직을 맡게 되면 과거와는 다른 발언을 한다"며 "그런 것은 정치인의 덕목인 일관성에 반대되기 때문에 굉장히 보기 안 좋은 것이다. 그런 것을 볼 것 같으면 우리나라 여당 국회의원들은 과연 자기 고유의 철학이 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심을 갖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더 나아가 "현재의 여권, 486 정치인들이 정계에 입문한 것은 야권의 486에 대항하기 위한 그런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여권의 486 정치인들이 상당한 분들이 이미지 정치의 산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정치는 일단 내공의 문제인데, 그런 것이 없이 이미지로 성장한 정치인한테서 볼 수 있는 한계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