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속보] '2년 전' 김무성 "대마도도 우리땅"

지금은 "과한 반응 보이면 일본관광객 줄어드니..."

일본정부의 독도 망언에 비분강개해 과한 반응을 보이면 일본 관광객이 줄어드니 망언을 무시하자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불과 2년 전에는 "대마도도 우리땅"이라며 '대마도 수복운동'까지 주장한 사실이 10일 확인됐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008년 7월 17일 허태열 당시 최고위원 등 부산지역 의원들과 함께 '대마도 역사연구회'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원내대표 등은 당시 결의문을 통해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한국영토였던 대마도 영유권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것이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 낫다"며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고 대응해 나가는 것이 역사의 흐름에 보면 의미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마도는 부산에서 최단거리가 49.5㎞로 일본 후쿠오카(134㎞)보다 훨씬 가깝고 1822년 편찬된 '경상도읍지'등에도 부산 동래부의 부속도서로 나와 있는 등 지리적, 역사적, 문헌상으로 우리 땅임을 밝히고 있다”며 "연구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오면 영토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우리 교과서도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겠다"며 법률안 추진까지 공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여야 의원 33인이 발의한 '독도 영유권 선포에 관한 특별법률안'에도 공동 서명하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또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했을 때도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 자격으로 '독도 수호 범국민운동'을 선언하며, 같은 해 3월 19일 강재섭 원내대표, 맹형규 정책위의장, 김무성 사무총장 등 당3역과 이상득 의원이 헬기편으로 독도를 방문해 정당 사상 최초로 독도 현지에서 당직자회의를 갖고 일본 정부를 규탄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참수리

    독도망언을 무시하면 정상적인 영토주권회복을 포기하자는것 아니냐?
    여당원내대표가 공군비하도 하더니 이제 영토 독도까지 포기하자는거냐?
    대통령이 일본오사카인이니 아무것도 잘되지않는다.
    엠비탓! 모든책임져야할것이다. 현정부 모든책임져라! 천안함까지! 집중초토화될수있다.
    2012년 대선총선!

  • 9 0
    블레이드가이

    일본관광객들이 더욱 줄어들면 독도를 통째로 갖다 바치자고 할 매국노구만...
    하여튼 쥐쒜끼들... 저넘들 있는 동안 독도 뿐만 아니라 제주도까지 갖다 바치자고 할 매국너
    쉐끼들이구만... 에라이...ㅋㅋㅋ

  • 41 0
    쥐박멸

    이쯤에서 우리는 딴나라당이 정치인을 끌어들이면서 최면이나 약물 등을 이용해 세뇌를 하는 건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 않고서야 딴나라당만 들어가면 사람이 바뀌는 걸로도 모자라서 바보가 되는 기현상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_-

  • 22 1
    ㅌㅇ


    세월이 흘러 이제야 자기 조국을 ?은 모양이구나.
    이땅을 절단내는 쥐*끼처럼...

  • 39 0
    맑세라

    일본인도 망언과망발을했지만 무성씨도 그에 못지 않으리라 어째 한날당에들어가면 사람들이 다 저모양저골인지모르겠구만 나이들면 망령한다더니 깝옹과 길옹께서 헛소리나 팅팅하고 말세야.....

↑ 맨위로가기